코디, 화장품 실적상승 OEM ODM '수혜주' 등극

2021.07.15 14:13:41

ODM 매출 증가, 우량 거래처 발굴, 원가(비용)절감 효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색조화장품 연구생산개발 OEM ODM 전문기업인 (주)코디(대표 김종원, 구자형)가 경기회복에 따른 실적상승 기대가 작용한 ‘화장품 관련 수혜주’로 등극했다. 7월 13일 기준 코디의 주가는 2,720원으로 전일 대비 29.83% 상승했다.

 

코디는 1999년 2월 설립돼 색조화장품 OEM ODM과 LCD Probe Unit, 화장품 용기제조 판매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코스메틱사업부는 색조화장품 OEM ODM과 판매업, 용기사업부에서는 화장품 용기제조업, 디바이스솔루션 사업부에서는 검사장치(Probe Unit)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디는 ‘코로나19 리스크’가 한창 일던 지난해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왔다는 평이다.

 

특히 매출 성장에 힘입어 순이익이 적자폭이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흑자지속’을 나타냈다. 이에 회사 측은 실적 성장 요인으로 ▲화장품 ODM 매출 신장 ▲우량 거래처 발굴 ▲원가(비용)절감 등이 견인요소로 제시됐다.

 

지난 2월 17일 공시에 따르면, 코디의 2020년 연간 잠정 영업이익은 19억 9,873만원으로 전년 동기 4,489만원 대비 42배 증가했다. 매출액은 587억 9,347만원으로 전년 동기 493억 869만원 대비 19.2% 증가한 추이를 보였다.

 



신보경 기자 boky0342@cosinkorea.com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9길 99 스타밸리 805호 전화 02-2068-3413 팩스 : 02-2068-3414 이메일 : cosinkorea@cosinkorea.com 사업자등록번호 : 107-87-70472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3-서울영등포-1210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지현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지현 코스인코리아닷컴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