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솔루션, '화장품, 세포치료제' 사업부문 흑자전환 '기대'

2021.06.23 14:26:50

올해 1분기 매출 25억 달성 전년 동기대비 25% 상승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바이오 뷰티제약 연구개발기업 바이오솔루션(대표 장송선)이 2021년 1분기 매출이 2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한 수치로 실적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이다. 이에 따라 영업적자도 10억 원에서 5억 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회복의 주요 요소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은 화장품과 세포치료제 사업부문의 매출이 정상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6월 23일 바이오솔루션에 대해 코로나19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화장품과 세포치료제 사업부문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진홍국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매분기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흑자전환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외 임상 모멘텀이 가시화되면서 바이오솔루션의 주가는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 연구원은“코로나19로 부진했던 연골세포치료제의 조건부 판매가 개선되고 있다”며, “지난 1월 바이오솔루션이 먼지파마와 카티라이프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솔루션 실시간 주가 (단위 : 원, %)

 

 

아울러 키티라이프 외 신규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창상피복재 스템 모빌겔이 올해 4월 수출품목허가를 획득한 데다 GMP와 CE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다국적제약 기업 등과의 협업을 모색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진 연구원은 실적회복과 임상진전이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은 화장품과 세포치료제 사업부문의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매출은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적자도 10억 원에서 5억 원으로 감소했다”며, “매분기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흑자전환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신보경 기자 boky0342@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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