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화장품 수요개선 수혜 전망 '2분기 이익확대'

2021.06.02 11:27:41

유안타증권, 코로나19 영향 회복 2분기 화장품 수요증대 전망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장기화되고 있던 ‘코로나19 리스크’에서 벗어나 올해 2분기부터 이익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월 2일 유안타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현재 코로나19 영향이 회복된 지역 중심으로 화장품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시장이 지난 2월부터 상승 전환했으며, 3월에는 14% 성장하는 등 완연한 회복 추세에 진입했다”고 지켜봤다. 하지만 “아직 소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므로 업종 전반의 회복이라고 해석하기엔 무리다”고 전했다.

 

코스메카코리아 연결 실적전망 추이  (단위 : 십억원, %) 

 

 

이외에도 향후 수익개진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광군제에 이미 중국에서의 외형 회복이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지난해 온라인 고객사 확보를 통해 성장했다”며, “추가적으로 내수 소비까지 회복됨에 따라 연중 성장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연결매출 1,076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8%, 129% 상승을 전망했다. 해외법인별 2분기 매출 성장률은 중국에서 120%, 미국은 30% 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여기에 “온라인 고객사향 물량이 확대됨에 따라 수주 규모가 증가 추세에 있다”며, “미국도 백신 접종률 상승으로 소비 정상화 추세가 이어지고 국내 역시 기존 고객사 물량이 늘어나고 있어 커버리지 ODM기업 중 최선호 기업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증권가는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000원으로 유지했다.

 



신보경 기자 boky0342@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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