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K 2021년 5월호 [특집] 화장품 신원료와 새로운 기능성 (2) 6

2021.05.24 11:06:41

피부상재균, 피부 상태 정돈 딸기 유래 신규 유산균 원료

# 피부상재균, 피부 상태 정돈하는 딸기 유래 신규 유산균 원료

 

유산균은 옛날부터 술과 절임 식품의 발효에 이용될 뿐 아니라 장내 환경개선을 강조한 건강기능식품(supplement)으로써 널리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살아있는 유산균체(乳酸菌体) 뿐 아니라 가열처리 살균 유산균체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이나 건강식품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열처리 유산균은 안정성 향상과 공장 라인의 오염 리스크가 저감되는 이점이 있을 뿐 아니라 생균과 다르지 않은 정장(整腸)작용과 장내 플로라(flora, 세균총) 개선 효과를 보유하고 있는 점도 많이 알려졌으며 살균 처리되어 있기에 화장품 원료로의 응용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최근 화장품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피부상재균총 개선으로의 응용도 기대가 되고 있다.

 

그림1 Lactobacillus plantarum AMAOU 균주의 주사형 전자현미경 이미지

 

 

ICHIMARU PHARCOS사는 유산균의 고기능성에 착안해 세계 최초로 유산균체의 화장품 원료에 대한 응용연구를 진행해 왔다. 본고에서는 후쿠오카현(福岡県)에서 생산되는 브랜드 딸기 ‘아마오우’에서 분리된 유산균에 대해 화장품 원료로서의 기능을 검증한 결과를 소개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피부균총 개선에 착안한 화장품 원료로 2가지의 유산균 원료 ‘라・플로라 EC-12(Enteroc occus faecalis)’, ‘라・플로라 K-1(유산간균)’을 출시해 왔다. 라・플로라 EC-12는 연령에 따라 감소하는 피부의 유익균 생육을 보조하는 것으로 피부의 장벽기능을 개선하고 피부상재균과 피부의 관계에 착안한 독특한 화장품용 유산균 원료이다1).

 

한편, 일본산 쌀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화장품 원료로 응용한 것이 라・플로라 K-1이다. 이 유산균은 라・플로라 EC-12에서 축적된 연구를 발전시켜 피부균총에 대한 개선 효과 뿐 아니라 유산균이 각질층의 세포 자체에 직접 작용함으로써 피부 보습을 개선하는 원료로 개발됐다.

 

 



최현정 기자 hikari_0706@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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