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화장품원료 사업을 시작으로 OEM, 용기제조 사업으로 확장한 (주)호시케미컬즈가 미백, 선 케어 원료로 레몬의 약 34배의 비타민C를 함유한 아세롤라(acerola)를 기반으로 한 ‘니치레이 아세롤라 추출물 WB-R’를 개발, 출시했다.
일본 주간장업 보도에 따르면, 니치레이 그룹은 1984년 아세롤라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한 이후 각 제품에 맞는 과일의 품종개량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육종기술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니치레이 바이오사이언스는 화장품, 의약부외품의 제조를 위한 전용원료로 2000년 아세롤라 추출물을, 2004년 아세롤라 씨앗 추출물을 각각 출시하며 화장품 분야에 원료제품을 공급해 왔다.
니치레이 아세롤라 추출물 WB-R은 오키나와 산의 완숙된 아세롤라 과일로부터 증류수로 추출하고 1,3-부틸렌글리콜을 첨가(최종농도 30%)한 것으로 아세롤라 과일 고유의 과일향기가 특징이다. UV 손상의 보호, 회복과 항당화, Ⅳ형 콜라겐 생성촉진, DPPH 라디칼 소거 등의 효능을 증명하는 실험 데이터를 갖고 있다.
콜라겐 등 진피를 구성하는 성분을 만들어 내는 섬유아세포는 자외선(UVB)에 노출되면 손상을 받아 증식이 억제된다. 정상 인체피부 섬유아세포를 이용한 니치레이 아세롤라 추출물 WB-R에 의한 자외선 손상의 억제작용과 회복작용 시험에서는 농도 의존적으로 세포가 받는 자외선 손상을 억제하고 0.5%의 첨가농도에서도 받은 손상을 회복시키는 작용을 나타냈다.
니치레이 아세롤라 추출물 WB-R에 의한 자외선 손상의 억제, 회복 작용
니치레이 바이오사이언스의 영업추진부 원료영업그룹 이토 다이스케(伊東大輔) 계장은 "높은 안전성을 자랑하는 일본산 화장품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일본의 화장품 원료에 대한 요구도 높다. 해외에서는 최근 몇 년간 일본 국내에서도 산지를 한정시킨 산지 특정원료를 요구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관광지로서 인기가 있는 오키나와 현에서 재배됐다는 부가가치도 있어 니치레이 아세롤라 추출물 WB-R은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원료 뿐 아니라 니치레이 아세롤라 추출물 WB-R을 배합한 OEM 제품에 대한 수요도 높고 중국을 비롯한 대만과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거의 아시아 전역에서 수출실적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에는 화장품 분야에서 SDGs와 그린 화학 관련 제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유기농 인증을 받은 브라질 농장에서 재배된 아세롤라의 과일을 그룹 회사로부터 조달받아 추출제와 보습제로서 식물 유래의 1,3-부틸렌글리콜을 사용해 제조한 유기농 등급의 ‘니치레이 아세롤라 추출물 WB-E’를 출시했다.
니치레이 아세롤라 추출물 WB-E는 천연물만으로 만든 퇴비를 사용하며 바나나 잎을 이용한 잡초대책, 다른 농장으로부터의 농약비산을 방지하기 위한 나무심기 등을 통해 엄격하게 관리된 농장에서 재배된 아세롤라를 사용하고 있어 기존의 아세롤라 원료에 비해 생산량이 극히 적고 희소성이 높다. 효능은 티로시나아제 활성을 억제하는 것 외에 멜라닌 색소의 생성억제 등의 작용을 가진다.
아세롤라 추출물 WB-E 효능
이토 다이스케(伊東大輔) 계장은 ‘니치레이 아세롤라 추출물 WB-E는 식물유래 BG를 사용하고 있으며, 클린 뷰티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유기농 원료로서 향후 판매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원료회사이며 OEM 업체이기도 한 당사는 앞으로도 다른 회사에는 없는 강점을 더욱 강화해 국내외 원료 메이커와 대리점으로부터 얻은 최신의 원료정보를 사내에서 서로 공유하고, 이런 유익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며 실제 처방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또한 원료와 OEM 각각의 부문을 서로 밀접하게 연계해 미래의 비전으로서 우리 고유의 오리지널 원료개발을 목표로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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