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추석 트렌드 큰 변화 '직계가족단위, 비대면 선물, 휴식' 응답

2020.09.01 09:29:44

티몬, 1,500명 설문결과 47% 추석 직계가족끼리 보낼 것, 25% 선물은 비대면 온라인몰 주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최초 타임커머스 티몬이 고객 1,500명을 대상으로 추석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계가족단위 ▲비대면 선물 ▲휴식 등 3가지가 코로나19로 변화한 주요 명절 트렌드로 조사됐다고 9월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나흘간 티몬 고객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 추석 연휴를 ‘직계 가족끼리 보낼 것’이라는 응답이 47%로 가장 높았다. 주요 이유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조심할 필요가 있어서’(79%)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전과 같이 가족, 친척들과 추석을 보낼 것이라는 응답은 11%에 불과했다.

 

비대면 트렌드도 나타났다. 추석 선물을 ‘티몬 등 온라인몰에서 주문하거나 선물하기 활용하겠다’란 답변이 25%로 가장 높았다. 이외 ‘마음을 담아 송금’(24%), ‘선물하지 않을 것’(19%), ‘택배발송’(7%) 등이었고 여전히 ‘직접 만나서 드린다’도 22% 응답했다. 연휴 교통편을 묻는 질문에서도 ‘승용차 등 독립된 자가용 차량’을 83%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번 명절을 휴식의 기회로 삼겠다는 사람들도 많았다. 응답자의 76%가 ‘가족과 함께 집에서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답했다. 상대적으로 ‘자기 개발이나 취미활동을 할 것’(9%)과 ‘국내 여행을 다녀올 것’(3%)이라는 응답은 높지 않았다.

 

한편, 티몬은 10월 4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기획전을 개최하고 최대 20만원의 전용할인쿠폰까지 제공한다. 추석준비관과 추석선물관을 통해 매일 2개의 특가상품을 추천하며 알뜰한 추석 준비를 지원한다. 1일에는 ▲자연산 송이버섯 선물세트 ▲히말라야 핑크솔트 선물세트 ▲키친타올(120매*12롤, 2팩), ▲오쿠 전기그릴(OCP-GW680)등이 특가로 소개된다.

 

추석 기획전 대부분의 상품들은 ‘선물하기’가 가능해 상대방의 주소를 모르더라도 전화번호만 기입하면 상품을 보낼 수 있다. 회사측은 비대면 선물을 주고받는 이번 추석에 고객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코로나19 이슈 가운데 처음으로 맞이하는 명절이니 만큼 건강과 안전을 유의하는 고객의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명절 준비와 선물 전달 등을 하실 수 있도록 선물하기 기능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특가상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kkim@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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