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가장 평판이 좋은 파운데이션 브랜드로 뽑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3월 20일 발표한 '파운데이션 브랜드평판 2020년 3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헤라 파운데이션은 파운데이션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에스티로더, 3위는 에스쁘아가 선정됐다. 이어서 4위 입생로랑, 5위 바닐라코, 6위 랑콤, 7위 투쿨포스쿨, 8위 설화수, 9위 나스, 10위 아이오페가 상위권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VDL, 샤넬, 조르지오아르마니, 바비브라운, 정샘물뷰티, 한율, 에이지투웨니스, 조성아22, 미바, 클리오, 비디비치, 지방시, 크리스챤디올, 엘로엘, 네이크업페이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파운데이션 브랜드평판 2020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1위를 차지한 헤라 파운데이션 브랜드는 참여지수 213,225, 소통지수 1,115,068, 커뮤니티지수 837,44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165,737가 됐다. 지난해 12월 브랜드평판지수 825,857보다 162.24% 상승, 5위에서 1위로 올라 눈길을 끌었다. 2위인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 브랜드는 참여지수 253,134, 소통지수 991,997, 커뮤니티지수 841,28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086,414가 됐다. 지난해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904,024와 비교하면 9.58%가 상승했다.

3위를 차지한 에스쁘아 파운데이션 브랜드는 참여지수 136,544, 소통지수 866,201, 커뮤니티지수 770,93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73,681가 됐다. 지난해 12월 브랜드평판지수 905,273와 비교하면 95.53%가 증가했다. 4위인 입생로랑 파운데이션 브랜드는 참여지수 138,427, 소통지수 573,265, 커뮤니티지수 520,97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32,668가 됐다. 지난해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021,532와 비교하면 20.67%가 증가했다.

5위인 바닐라코 파운데이션 브랜드는 참여지수 56,224, 소통지수 536,611, 커뮤니티지수 504,49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97,331가 됐다. 지난해 12월 브랜드평판지수 366,932와 비교하면 199.06%가 상승했다.

파운데이션 브랜드평판 2019년 12월, 2020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편, 25개 파운데이션 브랜드평판 분석은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9일까지 파운데이션 브랜드 빅데이터 19,396,20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브랜드와 관계 분석을 통해 브랜드평판을 분석한 것이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눠졌다. 파운데이션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소통량, 커뮤니티 노출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와 관계분석으로 측정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8.67% 하락, 브랜드이슈 86.20% 상승, 브랜드소통 55.85% 상승, 브랜드확산 54.37% 상승했으며 브랜드평판은 지난해 12월 브랜드 빅데이터 12,564,514개와 비교하면 54.37%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