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집결하는 ‘제13회 대휴(大休) 뷰티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휴 뷰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1차 예선을 통과한 20팀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열띤 경합을 벌였다.

2013년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휴 뷰티 아이디어 공모전’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직원들과 일반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화장품 관련 아이디어를 상용화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공모전에서는 ’워터 선스틱’, ‘이지오프 마스카라’, ‘Water Stain BB Cream’ 등 차세대 화장품 시장에서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톡톡 튀는 화장품 내용물, 용기, 컨셉 아이디어들이 총망라됐다. 그 중에서도 독창성과 시장성, 실현가능성, 개발응용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코스메카코리아의 김휘엽, 박진하, 정유빈 연구원팀의 ‘Hybrid Cleanser’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대상 1팀을 비롯한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5팀, 장려상 5팀에게 총 1,000여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코스메카코리아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무대로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소비자와 고객사의 니즈에 귀를 기울여 제품개발과 품질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