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뷰티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 최윤영 회장은 한국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세계 시장의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2013년에는 한국 뷰티산업이 크게 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대내적으로는 협회 홈페이지와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회원간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뷰티 세계화를 목표로 최 회장은 올해 다양한 업무 변화를 선포했다. 그 첫번째 변화는 메이크업 자격증의 세분화다. 첫 시행 시기는 6월로 잡았다.
최 회장은 "올해는 협회 업무에 다양한 변화가 있을 예정인데, 우선 1급 메이크업 자격증을 바디페인팅, 무대분장사, 방송분장사 등 전문자격증으로 세분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며 "분야별 기술 향상을 이끌어 국내·외 취업 지원 및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변화는 국내·외 자격증 통용 시스템 구축이다. 한국(혹은 외국) 자격증이 외국(혹은 한국)에서 통용되지 않음으로써 발생한 불편함들을 모두 해소하기 위한 묘안이다.
최 회장은 "자격증 통용 및 동시 취득을 위해 중국, 일본, 오스트리아와 긍정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통용 시스템이 완료되면 국제 문화교류 및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장기 해외연수를 강화하는 것 역시 올해 주요 변화 내용. 중장기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해 국내·외 산업 트렌드 및 기술 교육에 앞장서는 협회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최 회장의 구상이다.
최 회장은 "중장기 해외연수를 통해 일본,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 중국 등의 앞선 뷰티 기술을 발빠르게 받아들일 것"이라며 "국내 뷰티산업 진흥에 일익을 보탤 수 있는 협회로 거듭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외에도 최 회장은 무한도전 심사위원 교육 및 세미나, 월드바디페인팅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시보덴)과 뷰티아시아 201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의 참관 및 출전 지원,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 등 일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최 회장이 특히 공들이고 있는 행사는 10월 열리는 '제12회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다. 올해는 15개국 이상의 출전국들과 함께 실질적인 국제교류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라고 최 회장은 설명했다.
이어 최 회장은 "메이크업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위원회 및 취업정보센터 개설, 메이크업자격검정시험의 국가자격공인 신청, 학생장학제도 확대 등 다양한 업무 목표를 세우고 있다"며 "향후 5년 내에는 협회 사옥을 마련하는 것이 꿈"이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9길 99 스타밸리 805호 전화 02-2068-3413 팩스 : 02-2068-3414 이메일 : cosinkorea@cosinkorea.com 사업자등록번호 : 107-87-70472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3-서울영등포-1210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지현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지현 코스인코리아닷컴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