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기획특집] 2013 단체장이 뛴다 - 한국네일디자인협회 반재희 회장

2014.02.22 15:40:00

회원간 소통, 홍보 강화로 내실있는 협회 운영 중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따뜻하고 가족같은 협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지난해 한국네일디자인협회 제2대 회장에 취임한 반재희 회장은 올해 내실 강화와 적극적인 협회 홍보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실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반 회장이 가장 중점을 두는 내용은 협회원 간의 화합이다. 회원간의 화합과 임원단과 일반 회원들간의 화합이 이뤄질 때 협회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이 발생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반 회장은 "후배들을 대상으로 한 선배들의 네일 기술 교육,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설문조사 등 협회 차원에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회원간 신뢰를 바탕으로 가족 같은 협회, 사람 냄새 나는 협회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한국네일디자인협회만의 눈에 띄는 차별점이 보이지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특징이 큰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이라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협회 홍보는 이달 마무리될 예정인 디자인북이 출간되면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디자인북은 협회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엽서 형식으로 담아내 선물로 주고 받는 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반 회장은 "디자인북이 출간되면 이걸 가지고 전국 학교에서 홍보할 예정"이라며 "아직 한국네일디자인협회가 생소한 분들을 위해 올해는 협회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협회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반 회장은 협회원들의 기술 향상과 인재 양성에 힘써 협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예정이며, 기술강사 워크숍과 기술·CS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협회원들의 기술 및 인성 향상을 적극적으로 이끌 방침이다.

 

'제7회 인터내셔널 네일 디자인 콘테스트'도 올해 주력 사업 중 하나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놓은 상태는 아니지만, 적극적인 홍보로 참가자들을 다수 확보하고 미래가 밝은 새로운 네일인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반 회장은 설명했다.

 

반 회장은 "한국네일디자인협회는 영리를 취하지 않는 비영리 단체로 고급 인력을 창출하고 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뒤에서 후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인재 양성과 네일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회원간 소통과 홍보 강화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중국미발미용협회와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는 중국 시장에서 한국의 네일인들을 홍보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염보라 기자 bora@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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