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 캐나다 미디어 CBC는 2019년 캐나다 토론토 패션 위크를 통해 보여진 캐나다 뷰티 트렌드의 주요 특징을 보도했다.
2019년 선보인 패션 뿐 아니라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에도 새로운 특징을 볼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원주민 모델의 등장과 다양한 연령, 신체적 유형의 모델을 통해 그 어떤 쇼보다 다양성을 추구한 2019년 토론토 패션쇼에서는 헤어 스프레이와 눈매를 강조한 메이크업이 또 한번 주목을 받았다.
고전적일 뿐 아니라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헤어 스프레이를 머리 뿌리에서부터 끝까지 사용했으며 드라이 샴푸 파우더와 프렌츠 롤을 사용했다. 또 고전적인 발레니나 스타일로 올림머리를 하기도했고 손가락을 이용해 끝부분을 빼 내기도 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사이몬 아티스(Simone Otis)는 "캐나다의 원주민 여성과 소녀들의 죽음과 실종을 기억하기 위해 빨간색을 사용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속눈썹과 아이라이너에 사용한 빨간색 혹은 흰색 아이라이너는 사회적 메세지를 담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또 길고 낮게 그리고 두껍게 머리를 땋아서 표현한 헤어 스타일은 직접 만든 머리띠 왕관과 땋은 머리 사이 사이에 직물을 삽입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네일 아트는 다양한 크기의 진주를 창의롭게 사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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