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지난해 매출 늘었지만 영업손실 105억 적자폭 확대

2019.02.21 19:09:50

경쟁심화 수익성 악화 품질향상 생산설비 투자 확대 요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제닉의 지난해 매출이 소폭 증가했음에도 영업손실은 105억 원에 달하며 적자폭이 확대됐다.

 

제닉의 2018년 매출액은 690억 원으로, 2017년 647억 원보다 약 6.7% 상승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8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2017년보다 27%가 더 떨어졌다. 단기순손실은 102억 원으로 2017년보다 36%가 더 많아졌다.

 

제닉 2018년 실적(연결기준) (단위 : 원)

 

 

제닉 측은 이러한 실적악화에 대해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의 악화와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위한 품질과 생산 설비투자의 확대로 인한 결과라고 밝혔다.

 



송아민 기자 hint05@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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