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부자재 대표 기업인 연우(대표 기중현)가 지난해 매출은 2017년과 비교해 20% 가량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도리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1일일 연우가 밝힌 2018년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2,729억 원으로 집계됐다. 2,293억 원이었던 전년보다 19% 증가하며 설립 이후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62억 원으로 9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년보다 30% 하락을 기록했다.
연우 2018년 경영실적(연결기준) (단위 : 억원)
연우 측은 인건비 등 원가의 증대와 투자 지속에 따른 수익성 감소가 영업이익 하락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목표 매출은 2,950억 원, 영업이익 265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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