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김유리, 이하 분장협회)가 김유리 신임 회장과 함께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분장협회는 7월 19일 서울 명동 크라운파크호텔에서 2018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최윤영 회장이 의장을 맡은 가운데 2018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이 통과됐다. 신임 임원 선출에는 12명의 임원후보가 등록해 전원 무투표 당선됐다.
정기총회를 통해 3년간 협회를 이끌 7대 임원진으로 김유리 회장을 비롯해 안나현 부회장, 홍수경·김희수·한미라·주선미·류혜숙·이수연·김수민·배호 이사와 김미수 감사가 선출됐다.
김유리 신임 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한 최윤영 회장은 “김유리 신임 회장은 2000년도부터 협회의 모든 사업들을 함께 하며 발로 뛰고 헌신했기에 앞으로 기대가 크다”며 “지난 10년 동안 협회를 도와준 이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으며, 앞으로도 분장협회에 더 많은 애정과 깊은 사명감으로 언제든 협회의 부름에 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회장은 “지금까지 협회가 이룬 업적을 바탕으로 협회가 보다 나은 길로, 더욱 빛나는 방법으로, 한발 앞서 세계로 뻗어 나아가는 발전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열린 마음과 소통하는 귀, 혁신과 개혁을 위한 열정을 갖고 ‘움직이고 뛰어다니는 회장’이 돼 현재 당면한 숙제들을 폭넓게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분장협회는 7월 24일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7대 회장 취임에 대한 향후 계획을 전했다.
김유리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협회의 당면 과제로 ▲전국 뷰티분야 교·강사 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제대회의 세계화 ▲협회 민간자격증 연구 개발 ▲뷰티 아티스트들과 각 기관 발전을 위한 아이템 개발 ▲전국 기관 산학협력 체결 등 5가지를 꼽았다.
그는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교·강사들이 계속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에 협회에서는 뷰티분야 교육기관 교·강사 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뷰티교육의 질을 높이고, 국제대회 출전을 확대해 대한민국 뷰티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간자격증 연구개발로 뷰티교육과정 심화와 취업연계과정 확대 ▲뷰티아티스트와 뷰티 소상공인들을 위한 육성지원책 마련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주어진 임기동안 풀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교육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 국내외 뷰티사업장과의 소통을 통해 ‘취업’에 대한 문제 또한 풀어갈 수 있는 부드러운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한다는 구상도 전했다.
협회는 하반기 주요 계획으로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전국소상공인대회’와 함께 ‘뷰티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를 개최, 전국 소상공인들과 예비소상공인, 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K-뷰티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뷰티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김유리 회장은 “열정을 잃지 않는 전문가로서 원칙을 지키고, 좋은 일을 선택하기보다 옳은 일을 선택하며, 주어진 일에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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