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리포트] 호주, 7월부터 동물실험 화장품 판매금지

2017.03.30 15:32:00

소비자 동물실험 금지 화장품 브랜드 선호도 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오는 7월부터 동물에서 시험되거나 동물 시험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과 기타 개인 용품 판매가 호주에서 금지된다.


호주 소비자리서치 기관인 로이 모건(Roy Morgan)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을 사용하는 호주 여성의 46% 메이크업 구매시 중요한 결정요인으로 '동물에 대한 테스트를 하지 않은 제품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실시한 결과에서는 41% 소비자가 동물실험 금지를 꼽았으며 동물실험금지에 찬성하는 여성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호주 여성 화장품 구매 결정 요인.


기간 동안 구매결정 요인으로 동물실험 금지는 자외선 차단 성분(42%) 중요도를 따라 잡았으며 '자연스러운 모습'(52%에서 50% 감소)에는 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여성들이 화장품 구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돈을 위한 가치(60%)'였으나 그 비율은 2012 62%에서 감소했다.


'동물 검사를 받지 않은 여성'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구매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10 브랜드를 살펴 보면 7 브랜드가 동물실험과 동물실험 성분을 제거한 사실이 알려져 있었으며 많은 여성들은 어떤 브랜드가 자신의 가치에 부합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학습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들 브랜드들은 수입 화장품에 동물실험을 의무화 하고 있는 중국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었다.




▲ 동물실험 금지 화장품 10대 브랜드

스킨 케어 제품을 구입할 역시 호주 여성들은 동물 실험에 대한 우려가 널리 확산되고 있다. 비율은 201239 %에서 2016 44 % 증가했으며 42% 선택한 능가했다. 스킨케어 제품에서 가장 중요한 구매요소는 59% 선택한 '보습 효과' 52% 선택한 '돈을 위한 가치'(52 % 변하지 않음) 순으로 나타났다.




▲ 스킨케어 제품 구매결정 요인.


동물시험을 거치지 않은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외에도 스킨케어를 구매할 때의 우선 순위에서의 다른 변화는 호주 국내 제품(2012 20%에서 26% 증가)의 인기다.


대표적인 호주 브랜드는 Sukin, Nutrimetics, Natio 등이 있으며 이들 호주 브랜드에 선호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대원 기자 daewonmao@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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