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황아현 기자] 뷰티 시장이 활성화된 만큼 다양한 종류의 자외선 차단제 제품이 출시되어 있다. 자신의 피부타입, 용도를 파악하고 제품을 선택해야 효과적이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피부 구조 단백질인 엘라스틴, 콜라겐 등이 파괴되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형성된다. 노화현상과 피부의 이상질환에 대한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사계절 거르지 않고 자외선 차단제 제품을 발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지수인 SPF(Sun Protection Factor)도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 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 자외선 차단지수 30 제품(SPF 30)의 차단 효과 시간을 알아 보기 위해 차단지수에 10분을 곱하면 된다. 즉, 30×10분=300분이 되므로 5시간 정도의 차단효과를 가진다.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화학성분도 더 들어 있어 주의 깊게 사용해야 하지만 화장을 한 후 차단제를 덧바를 수 없을 때 차단 시간을 계산해 알맞은 SPF 지수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PA는 차단 강도를 의미한다. PA+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음을 뜻하고 PA++는 높음, PA+++는 매우 높음을 의미한다.
쿠션 타입 자외선 차단제
많은 브랜드에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으로 시작해 자외선 차단제까지 쿠션 타입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는 간편하게 퍼프에 찍어 바를 수 있으며 휴대성이 있어 외출 했을 때 덧바르기 용이하다.
1. 쌍빠 핑크 톤업 선쿠션 (Pink Tone Up Sun Cushion SPF50+ PA+++)
자외선과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은은한 핑크 로즈 컬러가 피부톤을 화사하게 보정해 맑고 빛나는 피부로 가꾸어 주는 핑크 광태 톤업 선 쿠션이다.
2. 이자녹스 UV 선 쿠션 (SPF50+, PA+++)
백탁 현상과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촉촉한 빅 사이즈의 패밀리용 선 쿠션이다. 7무와 피부 안정성 테스트 완료 처방으로 피부를 순하게 케어할 수 있다.
3. 이니스프리 퍼펙트 유브이 프로텍션 쿠션
제주 생녹차수와 선플라워 오일 함유로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되기 쉬운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한다. 풍부한 수분감과 가볍게 마무리 되어 산뜻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으며 주름개선과 미백, 자외선차단(SPF34 PA++)의 3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로션, 크림 타입 자외선 차단제
가장 일반적인 타입이다. 로션, 크림 타입은 제형의 점도에 따라 나누어진다. 튜브 용기에 담아져 있어 짜서 쓰는 형태가 일반적이며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주름 개선& 미백 기능성 등 다양한 기능의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는 추세이다.
1. 데일리 유브이 프로텍선 크림 노세범 SPF35 PA+++
다공성 파우더가 피부의 번들거림을 완화해 보송보송한 피부로 유지시켜 준다. 마치현, 병풀 추출물 함유로 자외선,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진정시키며 메이크업베이스 겸용 선크림이다.
2. CNP 차앤박 닥터레이 오메가 선블록
SPF50+/PA+++로 야외활동 등 자외선에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에 자외선을 차단해준다. 백탁현상이 없고 끈적임과 번들거림 없이 피부 밀착성이 우수하다.
젤 타입 자외선 차단제
유분이 적어 번들거리지 않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제품이다. 로션, 크림 타입 보다 얇게 발려 가볍고 산뜻하다는 특징이 있다. 로션, 크림 타입보다 비교적 가벼워 여름철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1. 아크웰 아쿠아 캡슐 선 컨트롤 젤
백탁 현상과 끈적임 없이 수분 젤타입의 선블록이다. SPF35 PA++ 자외선 차단 기능성 화장품으로 미스트를 뿌린듯한 청량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2.헤라 선 메이트 에센스 젤 SPF40/PA++
백탁 현상 없이 상쾌하게 발리고 수분 에센스처럼 촉촉한 젤 타입의 데일리 선블록이다.
파우더 타입 자외선 차단제
유분이 많은 피부를 보송하게 해주며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있는 제품이다. 외출 시 덧바르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건성피부, 건조한 계절에 사용하기에는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 타입 파악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 빌리프 올마이티 선 파우더
몰로키아 허브 성분을 함유한 압축 파우더 타입의 선 케어 제품이다. SPF50+ PA+++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다.
2. 어퓨 미네랄 100 톤 업 선 파우더 SPF50+ PA+++
자외선 차단 기능성과 더불어 보송하고 화사한 마무리를 할 수 있다. 컬러는 핑크, 민트, 내추럴베이지가 있어 피부 맞춤형 톤업 선케어가 가능하다.
스프레이 타입 자외선 차단제
간편하게 뿌려 자외선 차단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휴대하면서 수시로 뿌려 주기 좋지만 분사가 고르지 못해 전체적으로 자외선 차단이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아쉬운 점이 있다.
1. 바이오더마 포토덤 미네랄 스프레이 SPF50+
민감한 피부에도 순한 온 가족 대용량 선 스프레이이다. 자연스러운 피부 보정으로 화사한 톤 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 퍼펙트 유브이 프로텍션 스프레이 쿨링 SPF50+ PA+++
선플라워 오일과 제주 녹차 추출물함유로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 가능하다. 시원한 쿨링 효과의 스프레이 제품이다.
스틱 타입 자외선 차단제
고체형으로 손을 사용하지 않고 얼굴 위에 제품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제품 자체를 피부에 직접적으로 바르기 때문에 위생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1. LAROCHE-POSAY 안뗄리오스 XL스틱 SPF50+
민감한 국소 부위를 위한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이다. 라료슈포제 온천수가 함유되어 피부를 보호해 준다.
2. 토니모리 마이써니 바이탈 선 스틱 SPF50+ PA+++
비타민 콤플렉스를 함유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해 주는 투명한 선 스틱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한 번만 바르면 되는 것이 아니다. 땀, 피지 등의 요인으로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2~3시간 마다 지속적으로 다시 덧발라야 한다.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 외출용 자외선 차단제를 구비해 사용한다면 효과적으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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