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코스 ‘센텔라 전성시대’ 시장 리딩 주목

2017.02.06 12:15:12

파우더 타입 '센텔라 파우더' 함유 센텔라스카 연고 '인기몰이'



▲ 뷰티 잡지 센텔라 제품 특집 기사의 제품 소개. 총 7개 제품 중 3개 제품이 나우코스에서
 생산됐다. (사진 제공 : 나우코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센텔라 전성시대’라 불릴 만큼 다양한 센텔라 크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센텔라는 모 제약회사의 히트상품인 상처 치유 연고의 핵심 원료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데다 실제 효능도 뛰어나 재생크림의 핵심 원료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제품 설명에 ‘센텔라’라는 문구가 포함된다고 해서 실제로 모든 제품에 의약 연고와 동일한 센텔라 추출물이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바로 ‘병풀추출물’과 ‘병풀수’ 때문이다. 이는 센텔라아시아티카에서 추출한 성분은 맞으나 추출 방법에서 차이가 나서 유명 재생 연고와 동일한 성분을 넣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아시아티코사이드, 마데카식애씨드, 아시아틱애씨드라는 이름으로 명명되는 파우더 형상의 원료(이하 센텔라 파우더)만이 생약규격집에 따라 유효성분만을 고농축으로 뽑아낸 것으로 의약 연고와 거의 동일한 재생 효과를 낼 수 있다.

업체들이 생규원료인 센텔라 파우더 대신 병풀추출물이나 병풀수를 쓰는 이유는 단순히 금액 때문만은 아니다. 센텔라 파우더는 원료 특성상 일반적인 용매제에는 잘 녹지 않고 석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센텔라 파우더를 이용해 화장품으로 개발하려면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이에 센텔라 파우더를 화장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극소수의 OEM ODM 회사 중 한 곳인 나우코스가 주목받고 있다.

나우코스는 2014년 업계 최초로 센텔라아시아티카와 상처를 뜻하는 스카(Scar)를 합친 ‘센텔라스카 연고’라는 의약외품을 선보였다. 이후 스팟앰플, 크림, 비비크림 등으로 제품군이 확대돼 지금까지 나우코스의 대표 히트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나우코스 관계자는 “모 잡지에서 ‘센텔라 특집’을 주제로 시중 제품들을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는데 소개된 제품 중 절반이 나우코스 제조 제품이었다. 이는 나우코스의 파우더 용해 공정 기술이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센텔라 파우더를 석출없이 녹이는 것을 나우코스만 할 수 있다곤 할 수 없지만 나우코스 만큼 안정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제조사는 없다고 자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원료를 사용해 더욱 신뢰할 수 있으며 오랜 연구 끝에 고영양 제형임에도 무겁지 않은 텍스처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나우코스는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는 연고제형 뿐 아니라 일반 화장품 크림 제형과 비비크림 등도 보유하고 있다. 모두 최소 1000ppm 이상 센텔라 파우더를 고농축 함유한 제형이다.

특히 비비크림은 수백번의 연구 테스트 끝에 촉촉함과 잡티 커버력을 유지시키면서도 센텔라 파우더를 고농축으로 용해시킨 첨단 기술의 절정이라 할 수 있다. ‘재생효과’라는 비비크림 본연의 기능을 확실하게 하면서 라이트한 파운데이션 대용으로 사용하는 근래의 비비크림 소비 추세에도 알맞은 제품이라고 나우코스측은 설명했다.

나우코스 관계자는 “화장품법상으로 센텔라 파우더는 최대 1.1%까지 함유 가능한데, 센텔라 파우더를 넣었다고 하더라도 함량을 기재하지 않았다면 별도 기술이 필요 없을 만큼 넣은 것이니 잘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우코스는 나우코스만이 가진 센텔라 파우더 용해 기술을 지속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관련 기술과 제형 개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장미란 기자 pressmr@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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