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스, 글로벌 마스크팩 시장 공략 날개 달았다

2016.08.18 15:23:21

오산 제2공장 준공 신성장 기반 마련 기업 경쟁력 강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ODM OBM 전문 기업 엔코스(대표 홍성훈)가 오산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해외 시장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스크팩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과 정상급 품질을 증명하고 있는 엔코스는 8월 17일 경기도 오산시 가장산업2단지에서 홍성훈 대표와 내빈,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약 12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수준의 시설을 갖춘 엔코스 신공장은 7,000㎡의 부지에 총 4층 규모로 들어 섰으며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하루 최대 생산량은 100만장 수준이다.

엔코스 홍성훈 대표는 “2005년 사업을 시작하고 2009년 직접 제조공장을 설립하던 당시만 해도 엔코스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주 작은 기업에 불과했으나 지난 7년 동안 엔코스는 대한민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앞선 기술력과 정상급 품질을 증명하며 올해 매출 500억원 이상을 목표하는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준공된 제2공장은 엔코스의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기반을 굳건히 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조기 실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엔코스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을 신설하고 CI와 슬로건, 비주얼 아이덴티티 전반을 새롭게 리뉴얼하며 기업 가치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홍성훈 대표는 “엔코스 제2공장 준공식은 ‘고객의 미소를 위해 우리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자’는 ‘WE MOVE. YOU SMILE’의 화두를 새로운 생산시설에서 달성해 나가겠다는 다짐의 자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팩 뿐 아니라 코스메틱 전반을 아우르는 창의적인 ODM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엔코스 피부과학연구소’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올 하반기까지 우수 연구 인력의 채용,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엔코스는 오산 제2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양적 성장의 기반을 갖추고 해외 뷰티 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시장의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엔코스는 2년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성장률 50% 이상을 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장미란 기자 pressmr@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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