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인도문화원, 업무협약 체결

2016.03.24 12:31:00

한국과 인도 전통문화 정보 공유 공동 행사 개최 추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지난 3월 14일 인도문화원(원장 니나리까 씽, Ms. Neeharika Singh)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을 비롯한 관련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인도문화원에서는 니나리까 씽 인도문화 원장 뿐 아니라 비크람 K.도래스와미(Mr.Vikramk.Doraiswami) 인도 대사가 참석해 양 기관의 업무협약에 힘을 실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관심분야의 학술교류 및 연구, 학술회의 개최 ▲한국과 인도의 전통문화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상호 현안에 대한 자문과 지원 ▲공동 행사에 따른 시설, 장소 지원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매년 인도 현지의 저명한 요가 저명인사를 초청해 요가 워크샵을 진행하고 다양한 요가 행사를 공동 진행키로 했다.

또 원광디지털대학교 차(茶)문화경영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인도 전통차와 한국차에 대한 공동 워크샵과 원광디지털대학교 학생들의 인도 현지 차산업 단지 방문에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각 국의 전통문화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파가 되고 관련 산업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비크람 K.도래스와미 인도 대사는 “아시아에 같이 위치한 인도와 한국은 오랫동안 친선을 유지한 국가”라며 “업무협약에 대한 내용을 대사관에서도 적극 지원해 한국에서 인도의 전통문화가 잘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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