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중 미용산업 교류 무역상담회 성황

2012.10.14 11:10:00

심양 화세해출입구무역 주관, 한중 업체 간 수출상담 ‘윈윈’ 전략


▲ 제1회 한중 미용산업 교류 무역상담회에서 각 업체를 소개하는 세미나도 진행됐다.

 

제1회 한중 미용산업 교류 무역상담회가 지난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국내 최초의 중국방식 행사로 개최돼 주목을 받았다.

 

심양 화세해출입구무역유한회사(회장 정혜)가 주최하고 한국미용산업협회(회장 김덕성)가 후원한 이번 수출 상담회는 해외 총판 및 수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과 해외 바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 공유는 물론 서로의 필요를 채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내에서는 화장품 메이크업을 비롯해 치아 성형, 줄기세포 성형, 가발, 건강식품, 낫또, 앨범 등 다양한 분야의 2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중국, 몽골, 홍콩 등에서 온 370여 명의 바이어들을 맞아 세미나와 다채로운 시연행사를 펼쳤다.

 

중국 최초의 성급 미용미발배훈학교를 설립하고 ‘광동성미용미발화장품항업협회’를 조직해 중국의 미용 산업을 발전시킨 마야 회장, 거방기술발전유한회사 곽동 이사장, 아란국제화장품유한공사 하의빈 총수 등 중국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중국, 몽골, 홍콩을 비롯한 각 해외 지역에서 최소 각 성마다 50명 이상의 뷰티숍, 미용학교, 유통상, 대리상, 지사를 경영하고 있는 경영단으로 구성된 바이어들은 국내 다양한 산업군의 제품들을 경험하고 이를 현지에 접목시킬 방법을 모색했다.

 

이와 관련 김덕성 회장은 “중국에서 원하는 우수한 한국의 상품군에 대한 정보를 미리 입수해 준비하고 그들이 원하고 좋아하는 기존 제품과 최신 제품들로 분야별 최고의 상품 및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 대해 “그동안 단순히 상품정보 수집과 구경만 하는 수준에 그치는 행사는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바이어들이 직접 시연 및 시음도 해보고 현장에서 바로 제품 구입도 하고 계약도 체결할 수 있어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국내 업체는 퍼시픽드림, URG, 뷰티디자인, 넥센바이오, 진여워터테라피, 대봉엘에스(주), 애경산업, 뷰토피아, 이리와, 하루에 치과, 베리타, McTT, sn바이오, 원진성형외과, 보나통상, 천호식품, 후지메니지먼트, CMA, EM CUBE, 수앤 파비 화장품, 바비페이스, 월드웨이, 황금희에스테틱, 차바이오 등 24개였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심양화세해출입구무역유한회사는 한국미용산업협회 소속으로 전문 화장품 수입업체다. 2007년부터 뷰토피아에서 중국 지역 책임자로 근무하며 총괄하던 정혜 회장이 2010년에 심양화세해출입구무역유한회사를 설립하고 정식으로 한국미용산업협회 소속 중국 지역 지회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현승미 기자 carrieh@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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