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병원 마케팅 산업 UP고 달린다

2015.07.31 12:32:00

의료구성원서 마케팅 전문가로 도약, 의료계 세계화 꿈꾸다

 


 
▲ 더엠씨 유석인 대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현우 기자] 박근혜 정부는 취임 당시 초 미래창조과학부는 자원은 없으나 창의성으로 희망의 새 시대를 연다는 모토로 창조경제와 국민행복 실현에 관한 보고서를 공포한 바 있다. 이후 미래창조과학부는 경제부흥이라는 박근혜 정부를 창조경제의 구현을 통해 실천하고자 다양한 국정과제를 추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거시적인 측면에 국한되지 않고 개인사업자의 영역까지 확산 미시적 성과를 거두는데도 기여를 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병원 마케팅 전문 더엠씨(대표 유석인) 그 대표적 사례라 하겠다.


더엠씨는 The  Marketing & Consulting의 약자인 T.M.C로 글자 그대로 병원 경영의 기업할동, 시장조사, 진료의 선진화, 대중화부터 경영진에게 상세 상담과 운영의 핵심을 짚어 주는 역활을 하는 회사다.


T.M.C를 이끌고 있는 유석인 대표는 병원 마케팅 전문가라고 하기 이전에 병원 전문가라고 말하는 것이 옳다. 500병상 병원급부터 작은 의원까지 관리자로 십여 년간 근무하면서 체득한 경험을 통해 이제는 의뢰하는 병의원마다 매출을 신장시켜 이미 병원계에서는 ‘마이다스의 손’이라 불리고 있다.


유 대표는 "더엠씨의 대표이기 이전에 나 역시 의료인의 구성원이었다"며 "마케팅 관점이 아닌 다른 시각으로 환자를 바라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엠씨의 성장은 곧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환경을 만들어 주는 과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회사의 정체성을 밝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장, 단점이 극명하게 갈렸다. 장점은 바로 저비용에 높은 마케팅 결과를 생산한 것이다. 병원의 속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유 대표의 시선은 사소한 것 하나까지 환자의 입장서 철저한 환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했다.


내원하는 환자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보니 당연히 병원의 매출이 급증가하는 믿기지 않은 효과를 내기도 하였다.


단점이라면 너무 병원에 대해 잘 안다는 것이다. 의료진들과 유 대표의 관계는 거래를 하는 사업 관계가 아닌 함께 힘을 합쳐 병원을 살려야 하는 동지다. 그러다 보니 적정한 마케팅 비용을 청구하지 못 하는 경향이 생겼다.


동지에게는 비용을 떠나 이것저것 해주고 싶은 것이 한국인의 전형적인 마인드가 아닌가. 유 대표 역시 처음 계약된 것 외에 이것저것 챙겨주다 보니 마케팅 비용이 마이너스가 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래도 유 대표의 얼굴엔 아까워하는 기색이 없다. 그는 "진정성,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 란 문장을 항상 가슴속에 새기고 실천하려고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모습에서 인터뷰를 하던 기자는 늙음과 젊음이란 단어에 대해 상기하게 되었다. 늙음은 동사인데, 젊음은 형용사이다. 영원히 젊음을 유지할 것 같은 더엠씨의 유 대표에게서 젊은 진실, 젊은 열정, 영원히 젊은 환자에 대한 애정이 깃든 대한민국의 의료계를 상상해 보았다.






전서현 기자 jan0206@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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