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한방 기술의 결정체 려(呂)가 국내 한방상품 1위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는 한국적 아름다움에 대한 근원을 되살리고 여성들의 풍성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이끌어 내기 위해 2008년 탄생했다. 출시 이래 지금까지 6년 연속 한방 샴푸 브랜드 1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한방 샴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려는 출시 3년차인 2010년말 연매출 1000억 원대의 메가 브랜드로 등극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바 있으며 한방 샴푸 시장에서 평균 4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특히 2013~2014년에는 시장점유율 47%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7% 상승하는 등 최근까지도 고공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헤어케어 시장에서의 려의 위상은 수상 실적만 봐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려는 대한민국 기술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비롯해 각종 언론 매체에서 선정한 베스트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매거진에서 주최하는 뷰티 어워드도 몇 차례 석권하며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한방 역사와 기술력 바탕 꽃피운 려(呂)

려(呂)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오랜 시간 동안 지속해 온 한방과 탈모 연구의 결정체로 꼽힌다. 특히 모근과 두피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인 인삼은 아모레퍼시픽의 헤리티지 원료로 손꼽히며 인삼 특허 출원만 116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특허를 획득한 백자인과 경옥산 등 꾸준한 연구를 통해 발굴해낸 결과물들이 려 제품에 반영되었으며 두피에 한방 성분들이 잘 흡수될 수 있게 하는 최첨단 기술력도 담겨 있다. 주요 성분을 피부에 흡수되도록 하는 공법과 각질 세포 사이를 통과해 피부에 효능 성분을 전달하는 공법이 적용됐다.

려는 아모레퍼시픽이 60년 넘게 쌓아온 미(美)에 대한 접근법과 한방 기술력을 바탕으로 두피의 근본적인 관리를 위해 한방과 탈모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려 베스트셀러, 탈모 방지 전용 ‘자양윤모’ 라인

려의 대표적인 히트 상품으로 꼽히는 려(呂) '자양윤모'는 두피 타입에 따른 제품 세분화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탈모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12년 한 차례 리뉴얼 출시된 바 있으며 더욱 진화된 탈모방지 기술이 적용된 려만의 3세대 자양윤모 라인으로 2014년 4월 리뉴얼 출시됐다.

최근 중장년층뿐 아니라 10대와 20대, 30대 등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도 탈모를 경험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탈모 예방 차원에서 한방 샴푸를 사용하는 소비자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 려의 베스트셀러 ‘자양윤모’ 라인은 한방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자양윤모 샴푸액은 ‘모근이 약해져 힘없이 빠지는 모발’, ‘영양 불균형으로 가늘어져 빠지는 모발’, ‘스트레스로 인해 갑자기 빠지는 모발’을 케어해 탈모의 근본 원인을 다스려 준다. 황금, 감초, 백자인 성분 포뮬라로 모근부터 튼튼하게 케어해 주며, 해소단™(생강, 녹차) 성분이 모근을 보호한다. 자양윤모 샴푸액은 지성용, 건성용, 민감성용으로 두피 타입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다. (400ml)

자양윤모 탈모방지 트리트먼트는 식약처 허가 탈모방지와 모발의 굵기를 증가시켜주는 의약외품으로 모발의 근본인 두피에서부터 시작해 모발 끝까지 영양을 공급, 모발을 굵고 튼튼하게 케어해 주는 제품이다. 탈모방지 효능으로 가늘고 힘 없는 모발을 굵고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동시에 부드럽고 촉촉한 모발로 케어해 부드러우면서 힘있는 찰랑거림을 느낄 수 있다.

백자인 성분이 함유되어 뿌리부터 모발을 굵고 튼튼하게 케어하며 의이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두피를 진정시켜 준다. 모발과 두피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쿨링 효과로 사용감이 시원하다. (200ml)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한국 여성 아름다운 헤어상 전승

본연의 건강함을 바탕으로 짙고 풍성한 아름다운 헤어는 예로부터 미의 상징으로 선조들이 지켜온 아름다움의 가치이며 려는 한국의 아름다운 헤어상을 ‘흑윤생기(黑潤生氣)’로 정의하고 한방 과학 노하우를 더해 두피부터 모발까지 건강한 현대 여성의 아름다운 헤어를 구현하고 있다. 그런 려가 최근 첫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인 '미인도-시대의 미인을 이야기하다'를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년간 가체의 이미지를 통해 려가 계승해온 한국의 아름다운 헤어상의 가치를 대중들에게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시작됐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인 '미인도'는 한복진흥센터 예술감독이자 스타일리스트인 서영희와 한국 현대 사진계의 거장 사진작가 구본창, 또 각계각층의 유명인들과의 화보 촬영은 물론 자신만의 작품활동으로 뚜렷한 작품세계를 구축해 스타 작가 대열에 오른 조선희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시대를 초월한 한국의 아름다운 헤어상을 무빙 이미지 형식의 아트 필름으로 표현해 냈다.

려는 앞으로도 ‘미인도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가 계승해 오고 있는 전통 한국 여인의 헤어 상의 아름다움에 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와 함께 비주얼 임팩트 중심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로까지 뻗어 나가는 려(呂) 인기

려(呂)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헤어 케어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다지고 있다. 2012년 9월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2013년 대만과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각각의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중국 시장에 진출해 홈쇼핑과 온-오프 라인 채널에서 진생보, 함빛모, 흑운모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한방 샴푸 려의 우수성을 입증해 왔다. 올해 1~2월에는 국내 한 매체사에서 국내와 중국, 태국 소비자 약 1만명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려 자양윤모 샴푸액이 60.49%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K-Beauty 열풍이 ‘헤어’까지 이어지고 려를 찾는 요우커들이 늘어남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4년 동화면세점에 첫 공식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신라 인터넷 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소공점, 제주점까지 차례로 입점했다.

이후 려는 2015년 6월 기준으로 동화면세점 2개 지점(광화문점, 청주공항점), 롯데면세점 5개 지점(소공점, 제주점, 코엑스점, 부산점, 제2롯데점), 신라면세점 4개 지점(장충점, 김포공항점, 제주점, 워커힐점)으로 국내에 총 11개 지점에 입점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에도 면세점을 오픈, 해외 시장에서도 그 위용을 떨치고 있다. 면세점 매장에서의 려 매출액은 크게 주목할 만하다. 려는 롯데면세점 소공점 매장에서만 약 1억9천만원의 월 매출을, 동화면세점 매장에서는 약 1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또 려는 요우커들의 방문이 많은 관광상권의 드럭스토어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15년 1월 기준으로 올리브영 명동 중앙점, 올리브영 명동본점, 왓슨스 명동 중앙점 등 전체 드럭스토어의 10%인 관광상권 매장에서 드럭스토어 전체 매출 중 60% 이상을 기록하는 등 드럭스토어에서도 중국 관광객 요우커 쇼핑 품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중국에서의 인기와 요우커들의 반응에 힘입어 지난 5월 려는 중국 진출 본격화를 알리는 런칭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국 언론과 유통 관계자, 오피니언 리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 런칭 행사에서는 뮤지엄 컨셉의 전시관을 마련해 려 브랜드의 발자취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려 브랜드와 연구 실적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려의 중국 모델로 활동중인 배우 박신혜와 함께하는 헤어 토크쇼가 펼쳐져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중국 내 80여 개 매체가 려의 중국 시장 본격화를 알리는 뉴스를 보도하며 관심을 보였다.

려는 탈모 및 두피 케어에 특화된 국내 베스트셀러 제품 ‘자양윤모 라인’을 앞세워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올해를 려 중국 진출의 원년으로 삼아 아시안 뷰티를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