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홍콩 최대 유통기업과 손잡았다

2015.03.28 11:35:00

홍콩 'LF뷰티'와 화장품 연구개발·생산·판매 유통 협력 MOU 체결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무역의 날 코스메카코리아와 MOU를 체결한 LF Beauty 회장인 Ge
rard Raymond 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화장품의 메카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홍콩 유통 전문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홍콩 리풍(Li&Fung company) 계열사 엘에프 뷰티(LF Beauty)와 전세계 퍼져 있는 브랜드와 화장품 스토어들 대상의 뷰티와 스킨케어 제품류의 연구개발, 생산에 대해 전향적인 협력을 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3월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의해 LF Beauty와 코스메카는 한국,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통합적 R&D, 제조, 생산 능력을 더욱 끌어 올리게 되었다. 또 유럽과 미국에 있는 Li&Fung 고객사 판매망에 대해서도 기출시 되었거나 혹은 새로 개발할 제품들의 판매력을 극대화 하기 위한 크로스 세일 제휴에도 합의했다.


LF Beauty의 회장인 Gerard Raymond는 “한국의 기업들은 아시아에서 혁신적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기준을 정립해 왔다”라며, “우리는 자사 글로벌 고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한국 화장품의 품질과 생산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따라서 한국 최고 수준의 화장품 제조사인 코스메카코리아와 파트너가 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귀결”이라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은 "우리의 비전은 소비자가 환호하는 혁신적인 화장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글로벌 마켓 리더가 되는 것"이라며 "LF Beauty와 함께 코스메카는 혁신적인 K-Beauty를 전세계의 화장품 브랜드와 유통업체들에게 선사할 수 있는 크나큰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정부재 기자 boojae@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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