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화사한 컬러감의 신상 뷰티 제품들이 봄철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의 대규모 정기 세일 매출 집계에 따르면 올봄 화장품 전체 매출은 전년 세일 동기간 대비 59% 증가했다. 따뜻해진 날씨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펜데믹 등이 겹치며 화장품 소비 심리가 완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뷰티업계는 봄철 호조에 발맞춰 봄을 연상하는 화사한 컬러의 스프링 뷰티템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환절기 피부 건강은 물론 주요 성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제형과 패키지로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스프링 뷰티템에 소비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는 힘없이 늘어난 모공을 핑크 솔트로 탄력 있게 가꿔주는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포어마이징’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클리어 토너와 앰플 2종으로 구성된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포어마이징 라인은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는 순도 높은 히말라야 핑크 솔트가 함유됐다. 핑크 솔트의 80여가지 풍부한 미네랄과 염분은 삼투압 작용을 통해 과잉 피지와 모공 속 노폐물이 효과적으로 제거된다. 또가로 모공과 세로 모공 그리고 멜라닌 모공을까지 복합적으로 축소시켜 탁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2049 남성 10명 중 8명은 평소 피부 관리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2달에 1번꼴로 피부 관련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염, 면도 관리와 헤어 스타일링, 탈모 관련 시장도 큰 비중을 차지하며젊은 층에선 주기적으로 눈썹, 피부톤 등을 관리하는 비중이 적지 않았다. 오픈서베이는 국내 20~49세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1월 29일~30일 모바일 서베이를 진행, ‘남성 그루밍 트렌드 리포트 2022’를 발표했다. 오픈서베이 측은 “남성 뷰티는 아직 기회가 많지 않다고 여기는 목소리도 있으나 이제 종합적인 관점으로 남성 그루밍 시장의 기회를 살펴볼 때”라고 말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남성 10명 중 8명은 평소 피부관리를 하며, 피부 트러블이나 블랙헤드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갖고 있다. 집(76.9%)에서 기초화장품(72.0%)을 통해 피부를 관리하는 비중이 가장 높고, 피부에 좋은 식품(23.5%)이나 영양제(20.9%)를 섭취해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과 등 전문시설을 이용하는 비중도 16.3%에 달했다. LED마스크, 디바이스 등 뷰티기기를 사용하는 비중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기자]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가 이끄는 소비 트렌드 분석 섹터의 ‘트렌드 코리아 2022’는 올해의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를 선정했다. 헬시 플레저란 Healthy(건강한)와 Pleasure(기쁨)를 더한 합성어로 건강관리의 즐거움을 의미한다. 팬데믹 이후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건강관리에 다소 무심하던 2030세대 사이에 주름, 탈모 등의 관리를 시작하는 '얼리케어 신드롬(Early care syndrome)'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가 MZ 세대를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얼리 안티에이징’ 움직임을 만들어냈다. 특히이른바 ‘갓생’이라고 불리며 하루 24시간을 분주하게 보내는 MZ 세대들에게 관리는 재미있고 쉽게 실천 가능해야 하며과정부터 결과가 즐거운 것, 치료가 아닌 예방에 중점을 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MZ 세대 얼리케어 트렌드에 발맞춰 유통업계 전반에서는 쉽고 간편한, 그리고 꾸준한 관리를 돕는 얼리 안티에이징 케어 아이템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 믿고 쓰는 언니 추천,확신의 안티에이징 뷰티템 ‘이니스프리 블랙티 트리트먼트 에센스’ MZ…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로나 여파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2020년 한국 뷰티의 미국 수출액은 6억 4,000만 달러에 달했으며2021년은 이보다 더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도 활발한 가운데 한국과 미국 뷰티 소비자들의 뷰티 정보 탐색과 구매 행태부터 뷰티 제품 사용 행태, 떠오르는 뷰티 트렌드에 대한 인식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보고서가 나왔다. 오픈서베이는 한국 뿐아니라 미국의 뷰티 소비 트렌드 조사를 포함한 글로벌 트렌드 리포트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22’을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미국 뷰티 소비자는 뷰티 제품 사용 행태부터 떠오르는 뷰티 트렌드에 대한 인식까지 적잖은 차이가 났다. 이에 대해 오픈서베이 측은 “국내 뷰티 기업 마케터라면 참고할 만한 해외 뷰티 트렌드는 무엇인지,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라면 미국 최신 뷰티 트렌드와 K-뷰티 인지 경로와구매 채널이 어디인지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 주요 뷰티 정보 접촉 채널 ‘SNS’, 국가별 접촉 플랫폼은 ‘차이’ 한국과 미국 소비자는 피부 특성부터 차이를 보였다. 한국 여성은 복합…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외 유통, 소비재산업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패러다임으로의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022년도ESG 비즈니스 트렌드로 ▲업사이클(Upcycle) ▲비건(Vegan) ▲사회적 책임이 제시됐다. 1월 6일 삼정KPMG는 발간한 보고서 ‘ESG 시대, 유통·소비재 기업의 미래 전략’을 통해, 유통·소비재 기업이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협력업체 및 소비자와 접점을 폭넓게 형성하고 있는 만큼 기업 경영의 핵심으로 ESG 비즈니스를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 소비자‘제품친환경성’,‘윤리성’ 등 고려한 구매결정 증가 보고서는 유통과 식음료, 패션, 화장품 등 섹터별 ESG 비즈니스 트렌드 사례를 분석했다. 브랜드와 제품의 친환경성이나 윤리성을 고려해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ESG 중 환경 부문에 대한 활동의 일환으로 업사이클(Upcycle)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또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 제품을 선호 경향이 짙어지며 비건(Vegan) 트렌드도 확산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유통·소비재 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올 한해 크라우드펀딩 '와디즈' 플랫폼은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뷰티 펀딩에서 주목을 받았던 히트 아이템을 분석했다. 올해 런칭한 뷰티 제품 중 히트 아이템은 SR바이오텍이 만든 뷰티 브랜드인 이데넬의 알텀펩타이드 크림이다. 이 제품은 와디즈 유저의 특성에 맞게 '주름개선'으로 효용을 어필했으며임상 자료와 자체 연구자료들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주력했다. 이 브랜드가 출시한 이데넬의 알텀펩타이드 크림은 단숨에 3억 원 펀딩을 달성했고앵콜 펀딩에서는 4억 원이 넘는 금액을 달성하며 역대 와디즈 뷰티 카테고리 1위 달성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크라우드펀딩 와디즈 플랫폼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인 '신뢰'와 '효용 중심적 스토리'를 잘 어필했기 때문에 만들 수 있었던 결과였다. 또 오일 베이스의 화장품을 와디즈에서 지속 펀딩받은 '뉴웨이브'는 꾸준한 프로젝트 오픈, 친근감 넘치는 소통, 서포터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이벤트로 수많은 브랜드 팬을 확보하고1억 원이라는 높은 펀딩 금액을 달성했다. #뷰티 카테고리매출작년대비 약 200% 성장다양한 프로젝트등장매우 다채로운 한해 올해 런칭한 뷰티 제품 특징에 대해 와디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미국 색채연구소 팬톤(Pantone)이 지난 12월 8일 2022년 올해의 컬러로 ‘베리 페리(Very Peri, 팬톤색상 번호 17-3938)’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팬톤의 국내 라이선스를 전개하는 에이엠앤코(대표 이성기)에 따르면, 이번 컬러는 기존 팬톤 시스템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컬러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베리 페리는 신뢰감 있는 블루 컬러 계열과 보랏빛 붉은 기조를 섞었다. 용감한 창의성과 상상력 있는 표현을 격려하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팬톤 측은 해당 컬러에 대해 “우리가 겪는 변화의 순간을 나타내는 글로벌 시대정신의 상징이다. 디지털 디자인이 현실의 한계를 확장시키고 다양한 가상 세계의 문을 열었다. 새로운 색의 가능성을 탐험하고 창조하는 이러한 과정에서 베리 페리는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팬톤 베리 페리는 현대의 삶과 디지털 세계 속 컬러 트렌드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기대를 모은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팬톤 컬러의로리 프레스맨(Laurie Pressman) 부사장은 “팬톤 올해의 컬러 역사상 최초로 새로운 색을 만들었다. 이는 국제적 혁신과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뷰티업계가 베스트셀러의 인기를 이어갈 '리바이벌'(Revival, 부흥, 재유행)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기존 흥행 제품의 우수한 성분, 기술력 등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되 계절감,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이다. 화장품 브랜드가 잇따라 리바이벌 제품을 내세우는 이유는 베스트셀러의 보증된 소비자 만족도와 충성도 때문이다. 여기에 실제 고객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기성 소비층은 물론 새로운 타깃 확장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기존 제품과 리바이벌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를 발휘하는 꿀 조합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재유행을 이끌고 있다. 피부 진정, 안티에이징, 스팟 케어를 위한 스킨케어 제품부터 립 메이크업 상품까지 다양한 리바이벌 아이템을 소개한다. # 진정 시너지 업그레이드‘잇츠스킨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크림 감초줄렌+엘아이 이펙터 감초줄렌’ 잇츠스킨은 누적 판매량 2,300만 병을 자랑하는 스테디셀러 에센스 가운데 진정 기능의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이펙터 감초줄렌’ 크림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피부 진정은 물론 건조해진 피부에 보습 방패 효과를 선사하는 ‘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페이스 시대 장기화로 올해 메이크업 제품 사용량이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선케어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역할이 확장된 선케어 카테고리에서는 닥터지, 이니스프리, AHC 등 브랜드가 좋은 성과를 보였으며쿠션, 파운데이션과 관련해서는 헤라, 클리오 등의 구매율이 두드러졌다. 특히 최근 몇년간 TV 홈쇼핑 채널에 주력해온 에이지투웨니스는 상대적으로 적은 인지율 대비 매우 높은 구매 전환율을 보여 주목된다. 오픈서베이는 쿠션, 파운데이션, 립 메이크업, 선케어, 아이 메이크업까지 주요 메이크업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어떤 채널에서 뷰티 정보를 탐색하고 제품 구매를 하는지 ‘메이크업 카테고리 채널별 트렌드 & 주요 뷰티 브랜드 성과’를 발표했다. # ‘동영상 플랫폼’ 주요 메이크업 카테고리 정보 탐색 채널 ‘부상’ 메이크업 카테고리 정보 탐색 채널로 ‘동영상 플랫폼’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메이크업 카테고리 가운데 선케어를 제외한 쿠션, 파운데이션, 립 메이크업, 아이 메이크업에서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정보 탐색 비중이 높았다. 메이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한 댄스 배틀 프로그램과 출연진들이 연일 화제가 되며출연진들의 댄스 배틀은 물론 커리어, 일상의 모습들,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 등 그들의 매력에 빠져드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매력 중 댄서들이 방송과 SNS를 통해 보여주는 강렬하고 개성있는 메이크업 스타일 또한 단연 화제가 되어 메이크업 제품, 방법, 커버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 또한 높다. 요즘 대세인 댄서들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 메이크업을 따라하기 위한 추천 제품을 알아본다. # 풀립, 오버립 포인트준 립 메이크업 에스쁘아의 '노웨어 밋츠 그레이' 컬렉션은 컬러와 컬러가 만나 독보적인 새로움을 만들어 내는 노웨어 밋츠 시리즈의 다섯번째 스토리로 안 바른 듯 가볍게 밀착되어 편안한 매트립을 연출해 주는 립스틱 노웨어 벨벳 라인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컬러들은 차갑지만 시크한 그레이 컬러가 섞인 도시적이고 그윽한 그레이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브라운 밋츠 그레이, 핏치 밋츠 그레이, 로즈 밋츠 그레이, 플럼 밋츠 그레이 총 4가지 다양한 뮤트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웜톤 쿨톤 상관없이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로 나만의 가을 메이크업을 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021년 소비자들은 스킨과 토너, 클렌저, 에센스와 세럼, 앰플, 크림까지 주요 스킨케어 카테고리별로 차별화된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닥터지와 이니스프리, 달바, 시드물, 설화수, AHC 등이 주요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높은 인지 대비 구매율을 보여 주목된다. 오픈서베이는 스킨과 토너, 클렌저, 에센스와 세럼, 앰플, 크림까지 주요 스킨케어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어떤 채널에서 뷰티 정보를 탐색하고 제품 구매를 하는지 발표했다. 더불어 주요 스킨케어 브랜드의 성과 또한 살폈다. # 주요 스킨케어 카테고리 정보 탐색 채널, 스킨·토너는 제품 비교 ‘중요’ 소비자들은 스킨·토너 카테고리 정보 탐색 시 화해 등 화장품 정보 앱을 통한 제품 비교와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렌저 또한 화장품 정보 앱과 동영상 플랫폼이 주요 정보 탐색 채널이지만전년 대비 인터넷 쇼핑몰과 SNS 등 채널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오픈서베이는 “클렌저는 KBF(주요 구매 요인, Key Buying Factor) 조사 결과에서도 효능·효과와 가격, 가성비를 전년 대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센터의 헬스앤뷰티 데이터 연구소와 전문리서치기업 트랜드리서치(주)가 지난해 1년간 국내 화장품시장 동향을 살핀 ‘2020 한국뷰티마켓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9월과 2021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만 13세 이상 국내 거주 남녀 1,400명씩 총 2,800명에 대해 조사가 실시됐으며구조화된 설문지를 기반으로 한 대면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한 2020년 국내 뷰티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전체 뷰티 시장과 세분 시장의 규모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이뤄졌다. 조사 결과, 2020년 상반기(S/S)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뷰티 시장의 규모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뷰티 시장의 전체 규모는 전년 대비 8.9% 감소한 14조 1,324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년 상반기(S/S) 뷰티 시장의 전체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8.4% 감소한 6조 7,774억 원을 기록했다. 세분 시장의 규모를 살펴보면, 스킨케어 시장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한 4조 9,414억 원을 기록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