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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13년 옥션 '핫' 뷰티 아이템은?

효모에센스, 쿠션팩트, BB키림 뷰티 베스트 셀러 TOP 10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현재 오픈마켓 이외에 소셜커머스, 홈쇼핑 등 다양한 온라인 시장에서 뷰티 상품의 매출액은 고도의 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중이다.

국내 오픈마켓 시장은 꾸준히 고성장을 이룩하면서 2009년 9조 7000억원의 시장에서 2014년 약 16조 2000억원의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출처 :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이런 가운데 오픈마켓의 뷰티 카테고리의 성장은 오픈마켓 전체의 성장률을 상회하며 고성장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렇게 뷰티 상품들이 오픈마켓에서 점점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의 오픈마켓이자 이베이코리아라는 글로벌 주주를 뒤에 업고 고성장중인 옥션의 2013년 뷰티 히트상품 Top 10을 조사했다.


Top 10 중 화장품 제품군에는 효모에센스, 쿠션팩트, 진동파운데이션, 남성용 BB크림 등 총 7개의 상품이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 토소웅 흑효모 퍼스트에센스.

효모에센스 중에는 토소웅 흑효모 퍼스트에센스가 가장 큰 인기를 누렸다. 베타글루카 성분이 함유된 흑효모물로 피부 컨디션 상승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고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 역시 이에 큰 효과를 누렸다고 보고 있다.

쿠션팩트 중에는 아이오페 에어쿠션이 가장 잘 나갔다. 자외선 차단과 메이크업을 한 번에 케어해 주는 고기능성 화장품으로 주차도장 시스템에서 기인했다고 한다. 

진동파운데이션 역시 2012년에 이어 꾸준히 인기를 누려 2013년에도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 약 8500회의 분당 진동횟수를 자랑하는 폴라리스 진동 파운데이션이 가장 잘 팔릴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용 BB크림에서는 보브 옴므 BB크림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피지조절과 트러블 진정 기능,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되어 있고 남성 피부톤 조절에 적합한 제품이라는 평가다. 

이외에 남성 전용 기초화장품도 많은 구매가 이뤄졌는데 휠라 빌라네제 3종 세트가 가장 잘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광채스틱(하이라이터)에는 에뛰드 님프 광채 블류머 동안 광채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빠르고 쉽게 원하는 부위만의 광 연출이 가능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다. 



▲ 바닐라코 잇 래디언트 씨씨크림.

BB크림의 뒤를 잇는 기능성 화장품인 CC크림도 2013년 히트상품으로 선정돼 올인원 제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바닐라코 잇 래디언트 씨씨크림은 수분크림과 메이크업베이스 대용으로 사용가능하고 오래 지속된다는 평가를 받아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헤어 제품군에는 퍼퓸샴푸와 아르간 오일 상품이 가장 인기를 받았다. 샴푸 중에는 엘라스틴 퍼퓸 샴푸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조향사 장 마리 산탄도니가 엘라스틴의 모델 김태희에게 영감을 얻어 완성한 향기를 샴푸에 담았다고 한다. 

얼굴에 바르는 오일에서 이제는 헤어에 바르는 아르간 오일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았다. 아르간오일은 비타민E와 올레인산, 리놀레이산 함량이 높아 모발을 윤기 있고 탄력있게 만들며 수분공급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아르간오일 중에는 랑센 아르간오일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바디 제품군 중 셀프 제모기가 히트 상품에 이름을 올려 눈에 띈다. 필립스 사틴 제모기는 2단계 속도설정이 가능해 항알러지·실버 이온 디스크로 피부 위생을 최대화 시킨다. 

화장품 중에는 발효, 올인원 제품 등 기능성 화장품들의 대세와 2012년의 히트상품들인 쿠션팩트, 진동파운데이션 등이 있어 2013년에도 꾸준히 사랑받았음을 보여 준다. 

히트상품 Top 10에 남성 제품군이 2개나 들어가 있어 2013년에 이미 1조원 시장을 돌파한 남성 시장의 고성장률을 보여 주고 있다. 

헤어제품군에는 샴푸는 이제 비누를 대용한 필수 제품으로 자리매김해 꾸준한 판매량을 보여 주고 오일제품은 헤어 영양제품의 필수요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형태이다. 마지막으로 셀프 제모기까지 히트상품에 들어 있어 소비자들의 피부관리가 점점 세분화되고 다양화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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