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타오바오 홈페이지 화면. |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해 사회 물의를 일으켰던 IMAX의 판매대행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에서 정식으로 사과의 뜻을 보냈다.
타오바오는 2월 17일 한국 홍보담당실을 통해 한국대사관의 통보 이후 즉각적으로 해당 광고를 삭제했으며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초상권을 비롯한 지적재산권에 대해 더욱 엄격히 점검할 예정임을 밝혔다.
타오바오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판매자를 위해 플랫폼을 제공할 뿐 자체적으로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혀 IMAX에서 무단 사용했을 뿐이지 타오바오에서 무단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타오바오 측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인해 한·중간 외교적 갈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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