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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닉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유자 에센셜 오일'

국내 남해 유자 활용 A등급 유자 에센셜 오일 개발 성공

# K-뷰티의 새로운 트렌드 ‘유자’ 국내 기술로 진화한 바이오제닉스 '유자 에센셜 오일'

 

과거 기능성 화장품에 집중했던 화장품 산업은 2020년을 앞두고 패러다임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뉴로코스메틱스, 감성 화장품 등을 메인 키워드로 차세대 화장품으로의 트렌드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기능성 제형을 기반으로 감성 화장품, 피부과학 중심의 개인맞춤형 도입, 바이오 기술 접목의 서스테이너블(sustainable) 화장품,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기반 제품 개발, 미용 디바이스 등 보다 복합적인 차원의 융복합 기술로 감성과 효능에 특화된 화장품이 이미 시장에 출시됐거나 개발 준비단계에 있다.

 

그림1 유자 열매

 

 

그 중에서도 감성 화장품에 집중해보고자 한다. 감성 화장품은 ‘센서리’(sensory), 즉 제품의 시각, 촉각적인 요소와 함께 후각, 그리고 기타 섬세한 부분 등 오감의 균형을 중요시한다. 최근 감성화장품에서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후각 즉 ‘향’ 에 대한 부분이다. 후각은 신체적으로 뇌와의 연관성이 높아 ‘향’을 통한 화장품의 ‘센서리’에 대한 차별화는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선택함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최근 키워드 중 하나인 뉴로코스메틱 또한 이 부분과 연관성이 높다.

 

화장품의 ‘향’ 은 제형의 텍스쳐와 함께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나타내며 소비자가 인지하는 브랜드의 퀼리티를 결정짓기도 한다. 따라서 감성화장품의 트렌드와 더불어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는 향료들에 대한 개발연구와 시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화장품에서 ‘향’ 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천연 향료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주로 식물에서 추출된 에센셜 오일이 천연 향료로서 화장품에 첨가되는데 대표적으로는 허브 계열의 라벤더, 티트리, 로즈마리, 자스민, 그리고 장미 등이 있으며 레몬, 오렌지, 만다린 등 시트러스 계열의 과실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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