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김주덕)는 오는 11월 2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 P동 1층 중강당에서 '제20회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는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맞춤형화장품판매업에 대한 제도와 전망이라는 특강으로 최근 업계 최대의 이슈가 되고 있는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현안 과제를 공유한다. 또 화장품 위해평가와 국내외 동향이라는 주제로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위해성 논란이 야기되고 있는 부분을 진단한다. 이와함께 코스메틱 브랜드의 세 번째 진화라는 강연으로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특강과 논문 발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학회는 전 MBC 김행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세션별로 H&A파마켐 지홍근 CTO와 성신여자대학교 한지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서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인 특별강연은 H&A파마켐 지홍근 CTO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곽승준 교수가 '화장품 위해평가와 국내외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에스티로더 조우현 부장이 ‘코스메틱 브랜드의 세 번째 진화’를 발표한다. 이어 김주덕 회장(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맞춤형화장품판매업 제도와 전망'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인 논문발표는 한지수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김민경(성신여자대학교)이 ‘청소년 미용교육 프로그램의 버츄얼 뷰티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하고 후어타오(서경대학교)가 '중국 소수민족 태족문신에 관한 연구’를, 박영아(H&A파마캠)이 ‘다양한 계면활성제에 따른 니오좀의 형성과 안정화에 관한 연구’를, 정혜일(정한약품)이 ‘한방화장품에 대한 인식과 구매 행동에 관한 연구’를 각각 발표한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 학술대회 프로그램 진행 순서

이번 추계 학술대회의 등록비는 사전등록 30,000원, 현장등록 40,000원, 학부생은 20,000원이다. 사전등록은 한국화장품미용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고 단체등록은 직접 전화 신청으로만 가능하다. 학회와 논문투고 등 기타 문의 사항은 간사(010-8634-5591)에게 연락하면 된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 김주덕 회장은 "바쁜 가운데 의미 있는 특강과 수준 높은 논문을 준비한 발표자들과 토론자들, 언제나 열정적으로 학회 활동을 해주고 있는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해 참가자 간에 따뜻한 친교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