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19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LG생활건강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8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국내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0,688,831개를 분석했다. 이같은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는 지난 8월 21,186,470개와 비교하면 2.35%가 감소한 것이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19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9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LG생활건강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아모레G, 클리오, 현대바이오, 올리패스, 한국화장품, 컬러레이, 토니모리 등이 TOP 10를 차지했다. 또 스킨앤스킨, 코리아나, 한국콜마, 한국화장품제조, 에이블씨엔씨, 콜마비앤에이치, 네오팜, 아이큐어, 본느, 코스메카코리아, SK바이오랜드, 제이준코스메틱, 오가닉티코스메틱, 리더스코스메틱, 잇츠한불, 에스디생명공학, 코스온, 에프앤리퍼블릭, 세화피앤씨, 블러썸엠앤씨 순으로 분석됐다.​

1위를 마크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 브랜드는 참여지수 152,660 미디어지수 741,515 소통지수 549,700 커뮤니티지수 773,006 시장지수 2,317,446 사회공헌지수 243,71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778,044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3,516,072와 비교하면 35.89% 상승했다.

2위인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 안세홍) 브랜드는 참여지수 674,422 미디어지수 640,975 소통지수 662,044 커뮤니티지수 264,762 시장지수 950,547 사회공헌지수 134,81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327,567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3,024,981와 비교하면 10.00% 상승했다.

3위를 차지한 코스맥스(대표 이경수, 김재천) 브랜드는 참여지수 223,713 미디어지수 205,299 소통지수 242,975 커뮤니티지수 185,290 시장지수 87,385 사회공헌지수 11,11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55,775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204,741와 비교하면 20.67% 하락했다.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19년 7월, 8월,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9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LG생활건강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을 제조, 판매하기 위해 2001년 LG화학에서 분할 설립됐다. 국내 생활용품 시장에서 1위, 화장품 시장에서 2위, 음료 시장에서 2위의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후’의 글로벌 매출은 2018년 2조원을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구 소장은 이어 "9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지난 8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1,186,470개와 비교하면 2.35%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9.98% 하락, 브랜드이슈 9.08% 상승, 브랜드소통 7.96% 하락, 브랜드확산 4.94% 상승, 브랜드시장 11.17% 상승, 브랜드공헌 0.30%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8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의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