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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천연, 유기농 화장품 A-뷰티, K-뷰티 '위협'

'2019 시드니 뷰티 엑스포' 호주 제조업체 20% 이상 친환경 화장품 성장세 확인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천연, 유기농 뷰티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더 이상 새로운 것은 아니다. 건강과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은 화학물질이 없고 현지에서 공급되며 윤리적으로 생산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호주 뷰티 브랜드들은 이러한 트렌드를 개척해 왔으며 이러한 시장 변화에 따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천연, 유기농 뷰티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8월 호주 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된 뷰티 엑스포 호주(Beauty Expo Australia) 박람회는 최신 A-Beauty에 대한 진정한 모습을 확인시켜 줬다.

 

 

전통 화장품에서 화학 성분의 부정적인 영향, 기네스 팰트로(Gwyneth Paltrow)와 미란다 커(Miranda Kerr)를 비롯한 유명 인사들의 지지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현재 전 세계에서 천연, 유기농 뷰티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친환경과 천연 원료 관련 뷰티 업체들과 미용실 관계자 모두가 시장을 활용하고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있는 이상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런 천연원료와 친환경 제품들의 인기에 힘입어 A-뷰티는 J-뷰티와 함께 K-뷰티를 강력하게 위협하고 있다.

 

호주의 화장품 생산업체 20% 이상이 호주산 천연원료 제품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자랑스러운 호주(Proudly 호주산), 자랑스러운 천연(Proudly Natural)'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성장의 동력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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