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브라질의 화장품그룹 '나투라'(Natura)가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나투라는 먼저 온라인 채널에서 말레이시아 시장을 집중한 뒤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나투라는 2017년 영국 더 바디샵(The Body Shop)을 인수한 이후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강세인 로레알 브랜드의 구조를 활용해 해외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나투라는 유통의 대부분을 직접판매(방문판매) 경로로 운영하며 최근 매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미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40개가 넘는 자사 브랜드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편, 브라질의 화장품그룹 '나투라 앤 코'(Natura & Co)는 이솝(Aesop), 더 바디샵을 소유하고 있으며 곧 에이본(Avon)의 소유주가 될 대기업으로 상반기를 13억 9,700만 유로(한화 약 1조 8,367억 6,163만 원)의 매출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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