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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화장품 부문 불확실성 지속" 증권업계 '부정적'

화장품 실적부진 평가 '오너리스크' 불매운동 불확실성 요인 작용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콜마가 모처럼 주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증권투자업계가 바라보는 시선은 긍정적이지 않다. 윤동한 회장의 '오너 리스크' 때문만은 아닌 듯 하다.

 

NH투자증권은 8월 16일 한국콜마의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6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국내외 화장품 부문이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일단 목표주가가 너무 많이 떨어졌다. 이전 NH투자증권이 설정했던 목표주가는 90,000원이었다. 무려 28%나 하향 조정한 것이다.

 

이에 대해 조미진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098억 원과 영업이익 380억 원을 시현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8%, 55.1% 상승했다"며, "그러나 국내 화장품 부문은 지난해 역기저 효과와 화장품 시장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성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에 그칠 정도로 둔화됐다. 수출에서는 중국 경기 악화와 규제 강화로 중국향 수출이 감소하며 전년 대비 42.2%나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 조 연구원은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중국법인 매출 상승세가 뚜렷이 나타나야 한다"며, "최근 불매운동에 따른 하반기 실적의 불확실성 또한 지켜봐야 할 과제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콜마 최근 주가 추이

 

 

다른 증권사 분석도 다르지 않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같은 날 보고서를 통해 "제약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에도 화장품 부문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다"라며 목표주가를 76,000원에서 6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안타증권은 목표주가를 68,000원으로 봤고 SK증권도 "국내 화장품과 중국 수출향 매출 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했다. 목표주가를 82,000원에서 64,000원으로 낮춘다"고 제시했다.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30% 가까이 낮추긴 했지만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로 나왔다. 현재 한국콜마의 주가가 크게 떨어진 탓이다.

 

한편, 52주 최저가를 거듭하던 한국콜마는 8월 16일은 장이 열리자마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콜마의 이날 정오 현재 주가는 지난 14일보다 1,100원 오른 44,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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