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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국제 천연 유기농 화장품 박람회

동남아시아

태국, 소셜커머스 '페북, 인스타' 유통시장 빠르게 확산

온라인몰 검색 구매보다 SNS 이용 구매 선호 국내 업체 진출전략 핵심 포인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태국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중국의 왕홍 마케팅이 활성화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소셜커머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로이터통신 기사를 게재한 캄보디아 크메트 타임즈(Khmer Times)를 인용해 태국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SNS를 이용해 고객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소셜커머스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셜커머스는 판매자가 제품 사진과 정보를 SNS에 게시하면 관심있는 소비자가 채팅 서비스를 통해 판매자와 직접 소통하고 거래하는 방식이다. 이런 소셜커머스를 통해 사업을 키우게 되면서 인플루언서와 중국의 왕홍이 활성화됐다.

 

아세안 국가 가운데 소셜커머스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는 것은 태국만의 현상이다. 다른 아세안 국가에서도 소셜커머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알리바바와 아마존, 라자다 등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것이 일반적인 반면 태국에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인 PwC는 태국 시장이 고객 중심적이며 태국 소비자들은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하는 것보다 소셜 미디어에서 제품을 검색하고 공유하며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태국의 SNS 기반 소셜커머스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태국 전자거래개발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소셜커머스 시장 규모는 10억 9,000만 달러이며 이는 태국의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의 44%를 차지한다. 또 전자거래개발진흥원은 소셜커머스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소셜커머스가 대중화될 수 있었던 것은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 시장 진출이 늦은 반면 SNS 이용률은 높기 때문이다. 태국의 하루 평균 페이스북 접속자는 전체 인구의 57%에 해당하는 3,8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상황은 태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매우 주목해야 할 사항이다. 태국에 화장품 수출을 하려는 국내 기업들도 SNS에 기반한 소셜커머스 시장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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