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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국내 뉴스

러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교류의 장 열린다

9월 18일~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 ‘2019 인터참코리아’ 개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국내 최대 뷰티 비즈니스 플랫폼인 ‘2019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가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서울메쎄인터내셔널과 리드케이훼어스(유)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인터참코리아’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 국내 강소 화장품, 뷰티 제조판매기업이 글로벌 잠재시장으로의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기획된 글로벌 무역 전시회로 매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 업체 41개사를 포함해 350개사 박람회에 참가했고 총 참관객은 31,613명에 달했다. 국내 바이어 14,485명과 50개국에서 찾아온 해외 바이어 2,584명이 참여해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졌다. 전시사무국이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간 효과적인 계약성사를 위해 운영하는 사전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총 2,810건의 수출 미팅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인터참코리아는 전시회 규모를 지난해 대비 30% 확대해 약 400개사 700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 품목은 화장품 브랜드(스킨케어, 헤어케어, 메이크업 등) 업체를 중심으로 화장품 부자재, 뷰티살롱(헤어숍, 에스테틱숍, SPA 등)용 제품과 기기, 홈케어 제품과 기기, 네일용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해 B2B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2017년부터 세계 최대 전시그룹인 리드(Reed)사가 주최하는 동유럽권 최대 화장품 박람회 ‘인터참(InterCHARM)’과 함께 전시회 규모를 확대해 개최하고 있는 인터참코리아는 국내 뷰티, 화장품 제조, 판매기업에게는 아시아권을 넘어 러시아, 유럽권의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바이어에게는 K-뷰티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내 최대 뷰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인터참코리아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강소 뷰티, 화장품 기업들이 해외 전시회를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아시아 시장을 넘어 유럽권까지 시장을 확대할 수있는 점이다. 올해는 전 세계 60개국(유럽, 러시아, 중국, 동남아, 홍콩, 미국 등)에 위치한 International Sales Group(ISG)를 통해 모집된 다양한 국가의 해외 기업과 바이어를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레뚜알(러시아), 왓슨스(싱가폴), 피치앤릴리(미국), 필유니크(영국)등 세계 각국의 대형 뷰티 유통사 빅바이어가 방문해 참가기업들에게 수출채널 다각화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와 국내 구매상담회 개최를 통해 국내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대할 수 있는 참가기업들을 위한 실질적인 마케팅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 글로벌 뷰티 시장 동향과 중국, 러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제로 한 다양한 뷰티 마케팅 세미나를 진행해 뷰티전문가들의 관심을 받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인사를 연사로 초청해 글로벌 시장 공략, 마케팅, 제품 개발 등 뷰티 산업 전반에 대한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이노코스 써밋 (INNOCOS Summit)이 동시 개최된다.

 

서울메쎄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인터참코리아는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뷰티 강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참가업체와 바이어 모두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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