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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소비자단체 간담회 "정책소통 강화 식의약 안전 지킨다"

이의경 처장, 12개 소비자단체 대표 참석 안전정책 설명 소비자단체 의견 수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12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소비자단체·식약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식의약 안전정책을 설명하고 소비자단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의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부인회총본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대한어머니회중앙회 등 12개 소비자 단체 대표가 참석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상반기 식의약 업무 추진 실적, 하반기 업무계획, 소비자 단체와 주요 정책 등이 논의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과학적 사실만 전달하는 일방적인 소통을 지양하고 국민정서와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소통 거버넌스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사전위해예방과 긴급위기 대응을 통한 식의약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식약처가 추진하는 식의약 안전정책에 소비자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서 적극적인 소통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에는 식약처 관계자와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8개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유기농 화장품과 천연 화장품에 대한 식약처의 정책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논의에서 식약처는 유기농 화장품 기준 선진화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이달중 구성할 계획이며 천연 화장품의 독립 인증은 법개정 사안이기 때문에 중장기 과제로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천연과 자연유래 등 유사용어 남용 방지를 위한 기준을 명확하게 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표시 실태를 점검, 감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장감시 기능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과 소비자 참여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등 식약처의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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