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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태국 마스크팩 시장 공략 "브랜드, 제조사, 성분, 가격" 승부해야

지난해 한국 마스크팩 수입 2위 차지 신기술 제품 '선호', 고가격 정책 '신중'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태국 마스크팩 시장에서 한국이 점유율 1위 중국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브랜드 인지도와 제조사, 성분, 가격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 가운데 하나 이상 특장점이 있어도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것이다.

 

코트라(KOTRA) 태국 방콕 무역관은 최근 태국 마스크팩 동향 보고서에서 태국인들이 미백에 관심이 높아 마스크팩도 미백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선호하고 있으며 바이어들의 평가요소는 브랜드 인지도와 제조사, 성분, 가격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의 스킨케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6.2% 늘어난 810억 8,250만 바트(약 25억 6,09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마스크팩 시장 규모가 28억 1,430만 바트(약 8,908만 4,089 달러)로 전년 대비 22.1% 성장했다.

 

태국 마스크팩, 스킨케어 시장 규모 (단위 : 백만 바트, %) (자료 : 유로모니터)

 

 

태국의 경우 프리미엄 마스크 시장과 매스 마스크 시장이 고루게 성장하고 있으나 최근 K-뷰티 인기와 더불어 마스크팩이 스킨케어의 루틴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매스 마스크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이 방콕 무역관의 설명이다. 지난해의 경우 프리미엄 마스크팩은 3억 7,760만 바트로 전년 대비 11.0% 증가를 기록했지만 매스 마스크팩은 24억 3,670만 바트로 전년 대비 24.0% 성장을 보였다.

 

여기에 태국인들은 미백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클렌저와 토너 종류를 제외한 스킨케어 제품의 경우 미백 제품의 선호도가 높다. 마스크팩도 예외가 아니어서 미백 기능이 포함된 마스크팩 판매 비중이 52.0%로 절반을 넘는다.

 

또 태국 마스크팩 수입 시장에서 주도권을 쥔 국가는 중국이다. 중국은 2017년만 해도 664만 9,000달러로 미국 1,114만 2,000달러와 한국 987만 8,000달러에 이은 3위였으나 지난해 229.2%의 폭발적인 증가세로 2,188만 7,000달러를기록해 한국 1,537만 8,000달러와 미국 1,146만 7,000달러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한국도 지난해 2017년 대비 55.7%의 증가세를 보이며 구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태국 마스크팩 수입 동향 2016년~2018년 (단위 : 천달러, %) (자료 : Global Trade Atlas)

 

 

방콕 무역관 측은 "태국 마스크팩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보일 것이며 2022년 시장 규모가 50억 바트(약 1억 5,827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바이어들은 브랜드 인지도와 제조사, 성분, 가격을 마스크팩 관심도를 결정짓는 4대 평가요소로 생각한다. 이 가운데 하나 이상 특장점이 있으면 여전히 관심을 끌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을수록 마케팅이 쉽고 새로운 성분이나 기술이 적용되어도 관심을 받을 수 있으나 가격이 너무 높거나 최소 주문수량이 1만개 이상으로 너무 많을 경우 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며, "가격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가격인하를 통한 박리다매 정책을 취하기에도 한계가 있으므로 기존 제품 또는 브랜드의 충성고객을 유치하고 차별성 있는 제품 공급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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