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중국 상해]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이데베논이 들어 있는 울트라브이의 '이데베논 앰플(Idebenone Ampoule)'이 피부 탄력, 보습, 생기까지 모두 잡아내는 강력한 효과로 2019 '제11회 메이이(美伊) 뉴 트랜드 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울트라브이는 2019 제24회 중국 미용 박람회(CBE)의 대표 행사인 제11회 메이이(美伊) 뉴 트랜드 대상 수상식(2019 中国美伊时尚颁奖盛典)이 박람회 첫 날인 5월 20일 오후 6시부터 9시 40분까지 상해 포동 케리호텔 3층 상해홀에서 CBE 주관사와 각국 화장품 업계 대표,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 시상식에서 이데베논 앰플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은 이미 지난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은 제품에 주어지는 '2018 베스트 셀러'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9 제11회 메이이(美伊) 뉴 트랜드 대상 수상식(2019 中国美伊时尚颁奖盛典)은 2019 제24회 중국 상해 뷰티 박람회(CBE)에서 주최하고 C2CC 매체, 화장품자료, 코스인 등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중국 화장품 업계 오스카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제11회 메이이(美伊) 뉴 트랜드 대상 시상식은 ‘본색미신(本色弥新)’을 테마로 개최됐다. ‘본색(本色)’은 CBE가 시종일관 유행을 선도하고 권위있는 산업 행사와 고부가가치 서비스형 플랫폼의 초심을 견지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미신(弥新)’은 CBE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함께 혁신, 성장, 탐구, 발견, 부단한 전진을 의미할 뿐 아니라 화장품, 미용 산업의 흐름을 반영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11회 메이이(美伊) 뉴 트랜드 대상 수상식(2019 中国美伊时尚颁奖盛典)은 중국 상해 뷰티 박람회(CBE) 개최 이전인 3월부터 5월까지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등 전문가(30%), 언론매체 투표(30%), KOL 추천(20%), 카테고리 고문(20%) 등 4개 분야에서 영향력이 높고 전문성 있는 전문가들과 인기 블로그, 네티즌 등을 1,000여명이 참가해 후보 제품에 대해 평가하고 투표를 실시했다. 올해 제11회 메이이(美伊) 대상 후보 제품 온라인 투표는 180만 명 이상이 참여했고 수십여개 언론매체가 홍보를 진행했다. 제11회 메이이(美伊) 대상은 10개 대분류와 25개 소분류에서 각 분야별 최고 제품을 선정했다.

울트라브이는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자랑하는 '이데베논'을 화장품으로 선보이며 업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이데베논은 비타민C, 코엔자인Q10 보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미국피부학회가 최고 등급(1등급)으로 인정한 항산화 성분이다. 주름개선, 미백, 탄력개선 등 항산화 효과는 뛰어나지만 안정성과 피부 흡수력 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화장품으로 상용화되지 못했었다.

하지만 울트라브이는 이데베논 앰플을 개발함으로써 조성물 특허(제10-1374213호)까지 받았다. 앰플에는 항산화제 이데베논과 천연보습인자 히알루론산, 노벨상 수상원료 EGF, 미백 개선 효과가 있는 나이아신아마이드, 주름개선에 효과적인 아데노신 등이 포함됐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특별한 앰플 용기다. 이데베논은 변질 위험이 높은 예민한 성분이어서 신선도 유지를 위한 보관 방식이 상용화에 큰 걸림돌이었다. 울트라브이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이데베논과 그 외 성분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특수 용기를 개발했다. 사용 직전 앰플의 캡을 누르면 각 성분이 섞이는 방식으로 성분들이 섞여 노란색을 띠면 스포이트 뚜껑으로 교체해 사용하면 된다.

결국 울트라브이는 '원조' 이데베논 코스메틱 브랜드라는 신뢰와 제품의 우수성으로 지난해 롯데홈쇼핑 뷰티 카테고리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재까지 800만 병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지난 4월에는 러시아 등 각국 홈쇼핑에서도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세계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도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에 눈길을 주기 시작했다. 지난달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 공식 입점했을 때 중국의 유명 왕홍 리자치(李佳琦)와 중국 최대 오픈마켓 타오바오와 함께한 특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이 1분 만에 2만 세트 매진되는 기록을 남겼다. 울트라브이는 중국 절강성 자치정부로부터 '아시아 태평양 미용산업 우수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중국 상표등록과 위생허가 취득을 완료하고 중국 상해지사 설립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데베논 앰플을 통해 중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울트라브이는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높은 품질'과 '가성비'를 내세웠다. 지금까지 중국 시장에서 두각을 보여왔던 한국 브랜드들이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운 반면 이러한 시장을 중고가 제품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하이퀄리티 제품을 중가의 가격으로 공급해 높은 품질과 효과를 가졌으면서도 가성비를 갖춘 제품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울트라브이 권한진 대표는 "중국 시장에서 6개월 이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권 대표는 "울트라브이 스킨케어 브랜드는 R&D센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화장품 원료 특허기술과 더마 코스메틱에 대한 노하우가 접목되어 있으며 이러한 점이 심사위원과 고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올해를 중국 시장 진출 원년의 해로 선언해 중국 소비자들과 접점을 꾸준히 마련하며 세계에서 인정받는 화장품 특허기술력을 바탕으로 'K-뷰티의 선두주자'라는 자긍심을 갖고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