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미국 최대 도시이자 뷰티 중심지인 뉴욕에서 세분화된 미용 전문 박람회가 진행돼 각 분야 미용 전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외 전시 에이전시인 코이코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뉴욕에서 진행된 ‘2019 뉴욕 IECSC, IBS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9 뉴욕 IECSC, IBS 박람회’는 ‘2019 뉴욕 IECSC 국제 미용&스파 전시회(이하 뉴욕 IECSC 전시회)’와 ‘2019 뉴욕 IBS 인터내셔널 뷰티쇼(이하 뉴욕 IBS 전시회)’가 한 날 한 시에 동일한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미용 박람회이다.

코이코는 기존에 진행해 오던 뉴욕 IECSC 전시회와 더불어 올해 처음 진행하는 뉴욕 IBS 전시회까지 작년 대비 30% 가량 커진 규모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뉴욕 IECSC 전시회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에스테틱, 스킨케어, 스파&살롱용품 전문 전시로 피부관리사, 스킨케어 전문가, 스파&살롱 운영진과 임원진 참관 비율이 73%를 상회하는 전문성 높은 전시이다. 뉴욕 IBS 전시회 참관객은 뉴욕 IECSC 전시회를 무료로 참관할 수 있어 60,000명이 넘는 추가 참관객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중 하나다.

뉴욕 IBS 전시회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속눈썹을 전문으로 하는 동적인 뷰티쇼로 올해로 102회를 맞이하는 미국 뷰티 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시이다. 매년 66,5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리며, 전시 중 제품 구매율이 95%에 달하는 높은 구매력을 자랑하는 전시이기도 하다.

올해 뉴욕 IECSC 전시회에는 스킨케어, 에스테틱 제품과 미용기기 참가사 뿐 아니라 쿼럼바이오 헬스케어, 웨트러스트, 이엘메디텍 등 각종 퍼스널 케어 용품 업체들의 참가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또 높은 전시 만족도로 인해 HNB, 강스템더마랩, 프로유화장품 등 기존 참가사들의 재참가가 이어지기도 했다.

뉴욕 IBS 전시회의 경우 올해 첫 한국관 모집 진행이 무색하리만큼 헤어 제품으로 참가한 하이모를 비롯해 네일, 속눈썹,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사가 한데 어우러져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 주관 에이전시인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뉴욕 IECSC 전시회는 주최사 통산 약 16,100명, 뉴욕 IBS 전시회는 약 67,000여 명의 참관객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며 “특히 뉴욕 IBS 전시회의 경우 올해 처음 진행했음에도 불구, 주최사에서 선정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바이어 매칭 포털 사이트 등이 운영돼 참관객과 참가사의 접점이 많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워낙 현지 물가가 비싼 탓에 장치가 다소 부족했던 점이 아쉬우나 이번 뉴욕 전시 최초로 한국공동관을 진행해 참가사들이 더 큰 주목을 받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 기쁜 마음”이라 전했다.

한편, ‘2020 뉴욕 IECSC, IBS 미용 박람회’는 2020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IECSC, IBS 시리즈 국내 단독 에이전시인 코이코는 현재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2019 라스베이거스 IECSC, IBS 미용 박람회’의 모집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이코(02-577-4927 또는 info@thekoeco.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