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무르시아 지역의 글로벌 향수 제조 기업인 이베르쳄(Iberchem) 그룹은 아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이베르쳄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인 인도 뭄바이에 향기와 아로마(aroma)혁신센터를 설립했다.
이베르쳄(Iberchem) 그룹은 혁신센터는 연구소 테크니션, 조향사, 영업팀을 구성했다. 이베르쳄은 2010년부터 인도 아마다바드(Ahmedabad)에 생산센터를 두고 있다. 스페인 알칸타리야(Alcantarilla)에 본사가 있는 이베르쳄(Iberchem) 그룹은 현재 전세계 100개국에 진출해 3,400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베르쳄(Iberchem) 그룹은 2016년 1억 1,700만 달러(한화 약 1,489억 7,493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2017년 1억 3,300만 유로(한화 약 1,693억 4,757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7년 7월 투자회사 유라제오(Eurazeo)가 자본금 70%를 확보해 회사가 변경됐다. 당시 인수금액은 2억 7,300만 유로(한화 약 3,476억 817만 원)에 달했으며 이베르쳄(Iberchem) 그룹은 4억 500만유로(한화 약 5,156억 8,245만 원)로 평가됐다.
지난 2월 이베르쳄(Iberchem) 그룹은 본사를 확장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해 무르시아 본사 시설에 3,000평방 미터를 확장했다. 현재 건설 중인 새로운 센터는 회사 R&D 운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지난해 5월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베르사쳄(Versachem) 인수를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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