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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 수출 3개월째 제자리걸음 '빨간불"

지난해 11월 이후 성장세 꺾여 1월 0.9% 증가 불과 '중국, 홍콩' 부진 요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이 62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7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에 반해 지난해 11월 이후 성장세는 오르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관세청과 무역통계(KITA)를 기초로 잠정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월 화장품 수출금액은 46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 1월과 비교해 0.9%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1월에는 45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52.1%가 증가했었다.

 

                                            연도별 화장품 수출액 현황(잠정집계)

 

 

이러한 둔화세는 지난해 11월 9.3% 증가를 기록하며 시작됐으며 3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국내 화장품 액 성장세 둔화는 수출 1, 2위 국가인 중국, 홍콩의 수출 부진이 원인으로 꼽힌다. 산자부는 일본, 아세안 등을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세로 인해 1월의 성장세가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1월 1일~20일 화장품 품목별 수출액은 메이크업과 기초화장품이 2억 3,090만 달러를 수출해 전년 동기대비 10.5% 증가했고 두발용제품은 80% 증가한 1,850만 달러, 세안용품은 35.9% 성장한 7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아세안이 3,230만 달러, 미국이 2,280만 달러, 일본이 1,960만 달러, CIS가 126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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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액  60억달러  흑자  무역통계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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