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3 (월)

  • 구름조금동두천 17.4℃
  • 구름조금강릉 21.7℃
  • 구름많음서울 17.4℃
  • 구름조금대전 17.9℃
  • 맑음대구 18.4℃
  • 맑음울산 18.9℃
  • 맑음광주 17.0℃
  • 맑음부산 20.8℃
  • 맑음고창 19.1℃
  • 맑음제주 21.1℃
  • 맑음강화 17.6℃
  • 구름조금보은 15.6℃
  • 맑음금산 14.9℃
  • 맑음강진군 19.1℃
  • 맑음경주시 19.2℃
  • 맑음거제 18.8℃
기상청 제공

캐나다

[캐나다 리포트] 캐나다, 2019년 새로운 스킨케어 트랜드 제시

피부관리 '예방과 재생' 새롭게 부상 '프리쥬비네이션(Prejuvenation)' 방향 발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  캐나다 주요 언론인 더 글러브앤 메일(The Globe and mail)은 캐나다의 2019년 스킨케어 트렌드가 바뀔 것으로 보고 분석기사를 보도했다.

 

피부 노화를 무조건적으로 막고 동안을 유지하는 것에 주력하던 기존의 스킨케어 방식에서 점차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의 피부에 가장 알맞는 맞춤 서비스를 공급할 뿐 아니라 특정 부위만을 위한 스킨케어가 아닌 전반적인 예방책을 취하는 새로운 피부관리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보도했다.

 

 

스킨케어 산업, 마침내 있는 모습 그대로의 피부를 받아 들이나?

 

웰빙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에게 가장 쉽게 보여지는 것이 있다면 바로 빛나는 안색이다. 건강한 얼굴빛이야 말로 화장으로 가리고 특별한 부위를 돋보이도록 하는 것보다 삶 전반에 걸쳐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에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밴쿠버 미용피부과 의사인 새넌 험프리(Shannon Humphrey) 박사는 “하나도 과장하지 않고 말하자면, 저를 찾아오는 모든 환자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바로 건강하게 보이는 피부이다. 이들에게 주름이나 라인, 그리고 접히는 부분 등과 같은 것을 없애는 것은 2차적이고 3차적인 관심이 됐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의 잡지를 보면, 유명인사들의 사진에서도 노화의 흔적을 없애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미셀 오바바(Michelle Obama)가 나온 엘레(Elle) 12월호만 해도 일부러 노화의 흔적을 지우지 않는 사진들을 쉽게 볼 수 있다.

 

2019년이 되면서 스킨케어 추세는 더 이상 예전처런 동안과 같은 젊음을 추구하는데 주력하지 않고 도리어 있는 모습 그대로의 피부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에게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비롯한 특정 분야나 부위가 아닌 360도 전반에 걸친 피부관리로 접근방식이 바뀌어 가고 있다.

 

새넌 험프리(Shannon Humphrey) 박사는 “그저 일시적이고 특정 부분에 대한 접근이라기 보다, 피부과학과 미적 전략을 가지고 전반적인 접근(Holistic)에 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한 전반적인 접근법에 의한 스킨케어 전략의 구성 요소중 하나가가 바로 증거 기반 스킨케어(Evidence-based skin care)를 사용하는 것인데 전문적인 개입을 최대화하고 이를 유지하는 것이다. 캘거리(Calgary)에 있는 엑스오 치료센터(XO Treatment Room)의 창업자인 애니 그레이엄(Annie Graham) CEO는 캐나다 스킨 케어 브랜드인 오디너리(Ordinary) 제품이 고객들에게 제품 성분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평가하고 있다.

 

애니 그레이엄(Annie Graham) CEO는 “사람들은 이제 불분명한 제품 이름 즉 '빛나는 달 먼지'(luminescent moon dust)나 '무엇과 같은 그것'으로 제품을 인식하기 보다는 화학품 이름, 성분 이름, 제품의 성분 이름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예방과 재생(Rejubenation)을 함께 경험하는 스킨케어 전략으로 뷰티 업계의 새로운 단어인 프리쥬비네이션(Prejuvenation) 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대와 30대와 같은 비교적 이른 나이에 이미 예방과 재생을 함께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넌 험프리(Shannon Humphrey) 박사는 “고객의 연령이 예전보다 조금 더 어려지고 있지만, 그들이 원하는 것은 카일리 제너(Kylie Jenner)가 가진 입술과 같은 것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들이 일찍 오는 이유는 정보에 기초한 정확한 정보를 얻어서 좀 더 스킨케어에 정통하고 스킨케어 예방을 통해 실제로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찾아오고 있다. 예를 들어 라인이나 주름이 생기기 전에 보톡스를 맞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우리는 이것을 '베이비 보톡스'라고 부른다.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많은 영역에 조금 더 작은 복용량을 사용해 근육을 완전하게 이완시키지 않지만 운동을 가능하게 하고 음직임을 최소화해 주름을 예방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새넌 험프리(Shannon Humphrey) 박사가 2019년 주목받을 것으로 예측한 것은 캐나다에 새로운 치료로 도입될 쥬비던 볼라이트(Juvéderm’s Volite)이다. 이는 피부의 부드러움과 탄력성, 그리고 내부 수화를 향상시키는 주사제의 일종이다. 험프리 박사는 “이는 9개월에서 12개월 정도 지속되는 주입가능한 스무딩 모이스춰라이저(an injectable smoothing moisturizer)와 비슷하다”라고 언급했다.

 

엑스오 치료 센타(XO Treatment Room) 애니 그레이엄(Annie Graham) CEO는 "작은 바늘이 진피에 열에너지를 전달하는 고주파 미세 바늘 처리를 다가오는 이슈로 판단하고 있다. 그것은 열을 분산시켜 콜라겐을 응고시켜 효과를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에게는 좀 더 시간이 걸리고 고가의 피부관리 일정을 체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가 이제는 보여주기 보다는 활기가 넘치는 삶 전반에 관한 것으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애니 그레이엄(Annie Graham) CEO는 “우리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들어온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환자와 고객들에게 들어온 요구이다. 즉 자연스럽게 보여지는 결과와 함께 좀 더 드라마틱하고 효과적인 치료에 대한 요구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러한 목표를 이루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있다면 빨리 시작하라고 것이다. 애니 그레이엄(Annie Graham) CEO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열쇠다”라고 강조했다.

 

관련태그

건강한 피부  피부관리  프리쥬비네이션(Prejuvenation)  쥬비던 볼라이트(Juvéderm’s Volite )  베이비 보톡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