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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로레알, 세계 최초 피부 pH 수준 측정 웨어러블 출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19 피부센서 기기 '라로체 포세이' 혁신상 수상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로레알(L'Oréal)은 최신 기술 혁신으로 피부의 pH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착용할 수있는 센서 개발로 맞춤형 스킨케어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레알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2019 CES(2019 Consumer Electronics Show) 동안 L'Oréal Technology Incubator에서 라로체 포세이(La Roche-Posay)라는 브랜드로 착용할 수있는 새로운 'My Skin Track pH'의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다. 특히 이 제품은 2019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센서는 습진, 건조 또는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피부 pH 수준을 개인별로 측정한다. 개인 레벨을 모니터링해 사용자가 스킨케어 체제를 적절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이 기기의 장점이다.

 

세계 최초로 선보인 웨어러블 제품은 미세 유체 기술을 사용해 안쪽 팔에 있는 피부의 패치에 있는 모공에서 땀의 극미량을 포착한다. 센서의 가운데에 위치한 두개의 점에 사용자의 피부 pH 측정이 완료되면 색상이 변화한다.  판독값은 5~15분이 소요되고 그 후 착용자는 첨부된 'My Skin Track pH' 앱을 사용해 센서의 사진을 찍는다. 이렇게 측정된 사용자의 pH 레벨은 앱을 통해 전달되고 라로체 포세이(La Roche-Posay) 제품 중 피부에 맞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권하게 된다.

 

로레알기술연구원(L'Oréal Technology Incubator)의 글로벌 부사장인 가이브 발루치(Guive Balooch)는 "과학적, 의학적 측면에서 피부의 pH 수준과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일반적인 피부 염려와의 연관성을 모두 인지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이 첨단 기술을 사용해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 할 수 있게 만들어 개인의 필요에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라고 제품의 개발 취지를 설명했다.

 

 

에피코어 바이오시스템스(Epicore Biosystems)와 제휴해 설계된 이 센서는 로레알(L'Oréal)의 최신 스킨케어 혁신 제품이며 로레알은 지난해 11월 라로체 포세이(La Roche-Posay)의 나의 피부 트랙 UV(My Skin Track UV)라는 자외선 노출을 측정하는 배터리가 필요없는 착용형 기기를 출시한 이후 후속 제품이다.

 

 

나의 스킨트랙 PH(My Skin Track pH)는 향후 소비자가 직접 판매될 수 있는 제품을 위해 올해 미국 내 특정 라로체 포세이(La Roche-Posay) 피부과 전문의에게 먼저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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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CES  #로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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