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안중열 기자] 2019년 새해 들어서도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에 이변은 없었다. 2019년 1월 조사결과 올리브영이 여전히 압도적 1위를 수성한 가운데 미샤와 이니스프리가 나란히 2위와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현황 ( 2019년 1월 7일 기준)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2018년 8월 조사결과 올리브영, 미샤, 이니스프리가 1위부터 3위까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더샘, 더페이스샵, 토니모리, 스킨푸드, 아리따움, 에뛰드하우스, 네이처리퍼블릭, 잇츠스킨, 홀리카홀리카, 비욘드 등이 차지했다.

올리브영의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233만 8,050), 미디어지수(167만 1,168), 소통지수(258만 2,712), 커뮤니티지수(123만 5,371), 사회공헌지수(233만 4,659)를 합쳐 1,016만 1,960였다. 지난 2018년 8월 브랜드평판지수(736만 3,309)와 비교하면 38.01% 상승했다. 

미샤의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63만 5,310), 미디어지수(132만 3,008) 소통지수(162만 6,768), 커뮤니티지수(42만 7,494), 사회공헌지수(16만 1,359)를 합해 417만 3,938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8월 브랜드평판지수(213만 7,132)보다 95.31% 대폭 올랐다.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 순위표 ( 2019년 1월 7일 기준)

이니스프리의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100만 480), 미디어지수(103만 3,600), 소통지수(100만 4,355), 커뮤니티지수(42만 9,058), 사회공헌지수(35만 2,972)를 합쳐 382만 465였다. 지난 2018년 8월 브랜드평판지수(3,595,222)와 비교하면 6.27% 소폭 상승했다.

더샘의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15만 6,000), 미디어지수(8만 2,688), 소통지수(17만 4,042), 커뮤니티지수(92만 0,196), 사회공헌지수(145만 2,228)를 합해 278만 5,155였다. 지난 2018년 8월 브랜드평판지수(70만 3,316)보다 296.00%나 급상승했다.

더페이스샵의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37만 1,540), 미디어지수(18만 7,136), 소통지수(45만 9,459), 커뮤니티지수(51만 1,582), 사회공헌지수(91만 3,561)를 합쳐 244만 3,278가 됐다. 지난 2018년 8월 브랜드평판지수(137만 8,108)와 비교하면 77.29%가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2019년 1월 분석결과 브랜드소비는 5.52% 소폭 상승한 반면 브랜드이슈는 56.06% 대폭 하락했다”라면서 “브랜드 소통, 브랜드 확산, 브랜드 공헌은 각각 28.40, 104.83%, 145.90%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된다.

이번 브랜드평판은 2018년 12월 6일부터 2019년 1월 7일까지의 화장품 유통 브랜드 빅데이터 3,308만 6,843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집계했다. 지난 2018년 8월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 빅데이터 2,176만 6,049개와 비교해 보면 52.01%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