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션 뷰티 전문지 엘르 독일(http://www.elle.de)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 날씨와 건조한 난방 공기로 피부 자극 문제를 많이 겪는 건성 피부를 위한 ‘배리어 크림((Barrier Creams)’을 소개했다.

엘르 독일에 따르면 ‘배리어 크림’은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 관리를 위한 새로운 치료 트렌드다. ‘배리어 크림’은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일반 피부 크림보다 제형이 두껍고 단단하다.

크림을 바르고 나면 눈에 보이지 않는 보호막이 피부 표면을 감싸줘서 피부 내부에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시에 ‘배리어 크림’은 피부를 자극하는 먼지, 병원균 또는 박테리아와 같은 환경 영향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도 한다.

‘배리어 크림’은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 타입을 위한 제품이지만 습진이나 건선 또는 여드름과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피부에도 도움을 준다. 또 특별한 문제가 없는 피부에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크림으로 적합하다.

엘르 독일은 “배리어 크림은 일상 뿐 아니라 레이저나 필링 등과 같은 치료 후에 사용하는 것도 권장된다”며 “치료 후 피부가 약해져 있거나 미세한 상처가 있는 경우 배리어 크림을 바르면 더 빨리 치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리어 크림’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은 피부 관리의 가장 마지막 단계에 바르는 것이다. 배리어 크림이 피부에 다른 물질이 통과될 수 없도록 피부막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배리어 크림을 바르기 전에 토너나 세럼 등을 바르면 되며 크림은 낮이나 밤에 상관없이 바르면 된다.

크림을 구매할 때에는 성분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데, 엘르 독일은 글리세린(Glycerin)이나 우레아(Urea), 히알루론산(Hyaluronsäure)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있는 제품을 권장했다. 이어 식물성 오일 성분이나 특정 비타민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주고 피부막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이러한 성분이 들어가 있는 제품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