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독일에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유통업체를 통한 K-뷰티의 독일 진출로 우리 화장품에 대한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져 독일 미디어(신문, 잡지, SNS)에까지 소개되면서 한국 뷰티와 관련 트렌드를 확산시켰다.

국내 기업 역시 독일의 이러한 분위기를 인지하고 현지에 진출하려는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 전시 주관사 코이코(KOECO 대표 김성수)는 한국 뷰티 업계의 유럽 진출 수요에 발맞춰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독일 뮌헨 ‘Messe Munchen’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18 뷰티포럼 뮌헨’에 참가할 한국 뷰티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뷰티포럼 뮌헨은 매년 유럽 12개국에서 열리는 ‘뷰티포럼’의 일환으로 33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고 평균 4만 명이상의 방문객(해외 21% 포함)과 45개국 1,000개 이상의 브랜드가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뷰티, 네일, 풋케어, 메디컬 뷰티, 내추럴 코스메틱·웰니스의 5개 섹션으로 구분돼 진행되며 매년 다양한 포럼과 부대 행사 등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들이 최신 업계 동향 및 지식과 기술을 나누는 공간도 함께 마련돼 있다.

특히, 이 전시는 B2B관(COSMETIC EXCLUSIVE)과 B2C관(COSMETIC DIRECT)이 함께 운영돼 전문성과 활발한 분위기, 두 가지의 강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COSMETIC EXCLUSIVE 존에는 주로 바이어 상담과 시연 위주의 전시가 이루어지고 COSMETIC DIRECT 존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판매가 진행된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작년부터 독일 시장에 대한 업체들의 문의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이미 진출한 한국 화장품이 독일 내에서 우호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유럽 진출을 꿈꾼다면 독일을 첫 시작으로 해도 좋을 것 같다.”며 “품질을 중요시하는 독일 바이어들에게는 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이에, 2018 뷰티포럼 뮌헨의 전시현장에서의 제품 시연이 바이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관련 문의는 코이코(02-577-592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