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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해외 뉴스

싱가포르 건강기능식품 시장 도전한다

‘2018 비타푸드 아시아’, 9월 11일~12일 개최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건강식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싱가포르에 진출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마련된다.

 

해외전시 주관사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9월 11일~12일 이틀간 개최되는 ‘2018 비타푸드 아시아’ 전시회에 참가할 한국 건강기능 식품 업체와 이너뷰티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2013년부터 이 전시회를 주관한 코이코는 참가사들의 전시참가와 상당한 수출 상담을 이끌어내기 위한 에이전트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최근 싱가포르 정부의 국민건강개선 캠페인 시행에 따라 싱가포르 국내 건강보조 식품이 수입 유력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호주 등 관련 산업 선진국으로부터의 수입 증가와 더불어 싱가포르와 인접한 말레이시아, 태국, 한국 건강기능식품의 수입 또한 점차 상승하는 추세이다. 이에 국내 많은 건강식품, 이너뷰티 업체들이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매년 2회, 각각 5월과 9월에 열리는 ‘비타푸드 유럽’, ‘비타푸드 아시아’는 1997년 유럽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세계 최고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6년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비타푸드 아시아는 같은 해 싱가포르의 약 4억 달러의 건강식품 수입 기록과 동시에 2017년도 개최지를 싱가포르로 변경했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시장 정세에 민감하며 최신 뉴스를 곧바로 반영하는 비타푸드 아시아의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2018년 8회를 맞이한 아시아 유일 건강식품 박람회 2018 비타푸드 아시아는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17년 약 200개의 참가사와 5,000명 이상의 참관객 방문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장은 완제품관, 원료관으로 나눠 건강 기능성 식품, 보조제, 이너뷰티 식품과 원료, 화장품 원료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고 테이스팅 존에서는 기능성 원료를 첨가한 식품의 시연을 진행하고 있어 참관객과 참가사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기존 참가사의 높은 재참가율과 쇄도하는 신규 참가사의 관심에 주최사는 전시 4개월 전인 현재, 전시장 규모를 20%가량 넓혔다.

 

작년 참가사는 이 전시를 ‘동남아시아 국가의 바이어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자리’라고 평가하며 전시에 대한 큰 만족도를 표했다.

 

싱가포르 근접 국가인 동남아시아의 바이어가 한데 모이는 자리인 데다가 전형적인 B2B 전시회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참가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작년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최신 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고 업계 유명 연사의 강연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2016년 싱가포르의 건강식품 산업이 성장하면서 ‘비타푸드 아시아’에 대한 한국 참가사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였다. 작년 현장 재계약율이 80%가 넘었을 뿐만 아니라 신규 참가사들의 부스 문의도 많았다.”며 “2017년과 견주어 볼 때 더 빠른 속도로 부스 판매가 진행되고 있어 놀랍기도 했다. 참가사의 수출 증대를 위해서는 사전에 온라인 유통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홍보하고, 전시 현장에서는 품질이 보증된 제품 시연을 선보여 잠재 투자자,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가 직접 경험해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코이코는 아시아 유일 건강식품 박람회 ‘비타푸드 아시아’의 참가를 독려하고 전시기간 동안 부스임차, 장치, 운송, 항공, 숙박 등 전시 참가에 따른 출장 관련 업무와 함께 참가사들이 전시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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