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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해외 뉴스

말레이시아, 한국 이미용 뷰티 제품 관심 높다

제7회 뷰티 비즈니스 말레이시아 박람회(BBM 2018) 한국공동관 성황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말레이시아에서도 한국 화장품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PWTC(Putra World trade center)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7회 뷰티 비즈니스 말레이시아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서 한국 공동관은 많은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해외 전시회 한국관 주최사인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이홍기)와 코이코(대표 김성수) 주관으로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과거에 비교해 양적이나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뤘다.

 

올해 7회째인 뷰티 비즈니스 말레이시아는 한국관이 2016년 4개 업체, 2017년 11개 업체가 참가한 데 이어 올해 16개 업체가 참여했다.

 

전시회 한국 공동관은 커진 규모 만큼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자랑했으며 바이어들과의 만남도 한국관 위주로 진행됐다. 또 싱가포르, 타이완 등의 국가관 역시 2배 이상씩 확장된 규모로 급속도로 성장해 가는 전시회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국 공동관 위주로 진행된 바이어 매칭 행사도 큰 주목을 받았다. 주최측은 동남아시아의 빅 바이어들을 항공, 숙박 등을 제공해 업체들과 1:1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했으며 하루 최소 5팀의 비즈니스 매칭이 이루어졌다. 뜨거운 한류의 열기 만큼 한국 공동관의 비즈니스 매칭률이 가장 눈에 띄었다.

 

그 중 패키징과 용기 전문업체인 연우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코스모프로프 북미, 홍콩 뿐 아니라 최근 각광받는 시장인 인도 뭄바이, 베트남 등의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각종 B2B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연우측 담당자는 “2016년과 2017년 참가에 이어 좋은 바이어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확신으로 세 번째 참가를 선택하게 됐다”며 “B2C가 아닌 완전한 B2B 성격의 전시회로 일대일 매칭 서비스 뿐 아니라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국 공동관을 주관한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이홍기 회장은 “말레이시아 시장에 대해 단순히 화이트닝 관련 미백 제품과 코스메틱, 네일 산업에게만 열려 있는 시장이라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미 수많은 이미용기기 업체와 헤어, 필러, 인젝션 등 다양한 한국 이미용기기 업체들이 3-4년 전부터 중국시장을 넘어서서 말레이시아로 진출을 꾀하고 있다. 그만큼 우수한 제품력과 가격 대비 만족도를 가진 한국의 다양한 품목군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태그

말레이시아  박람회  코이코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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