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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슈

지자체, 화장품 기업 박람회 참가 적극 지원

국내외 시장 개척 기업당 최대 500만원 지원 프로그램 다양


[코스인코리아닷컴 손영남 장미란 기자] 국내외 화장품 미용 박람회 참가를 통해 회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이고 싶지만 막상 비용 문제로 망설이는 기업들이 많다. 그런 기업들에게 힘이 되는 소식이 있다.

전국의 지자체들이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화장품 미용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기초단체와 광역단체를 망라한 국내외 화장품 미용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기간과 제반 여건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어 활용하기에 따라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2018년 지자체별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 현황


그중 가장 활발하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곳은 경기도다. 총 22곳의 기초단체들이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을 만큼 유망 기업 지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업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광명시의 경우 2월 5일부터 2월 14일까지 총 10일 동안 지원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1월 26일부터 2월 말까지 지원 기업을 모집하고 있는 용인시도 기업당 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한 상태다.

이밖에 고양시, 양주시, 안산시 등 거의 모든 기초단체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있는 상태다. 관심이 있는 관내 기업이라면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2018년 지자체별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 현황


경기도 만큼은 아니지만 경남도 역시 지원 사업이 활발하다. 총 6개 지자체에서 지원 기업을 모집 중인데 특히 함안군은 업체당 500만원 한도의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단, 국내 전시회만 참가시 300만원으로 줄어든다. 특별한 모집 기간은 없지만 예산이 소진되는 시점에서 지원이 중단되기 때문에 서둘러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충남은 계룡시, 금산군, 논산시, 보령시가 지원 사업에 참여중이며, 제천시와 충북기업진흥원이 참여한 충북, 나주시, 남원시, 정읍군, 전북 경제통상진흥원이 전라도의 지원책을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다.

                  2018년 지자체별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 현황


강릉시와 동해시, 정선군 등 총 3개 지자체가 명단을 올린 강원도의 경우에는 강릉시의 지원이 가장 두드러진다. 업체당 200만원 한도로 총 25개 내외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2월말까지 모집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빠른 지원이 요망된다.

아쉬운 건 서울시의 경우다. 많은 기업이 있지만 중랑구, 서초구, 송파구 등 단 3곳에서만 100만원에서 200만원 한도의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점차적으로 개선되리라 여겨진다.
                     
                  2018년 지자체별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 현황


이에 비하면 인천시는 양호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인천시 동구, 부천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남동구 등 총 4곳에서 최대 300만원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울산시의 경우가 이채롭다. 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과 울산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대전시와 제주도도 현재 지원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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