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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해외 뉴스

2018 코스모뷰티 베트남, K-뷰티 업체 반응 뜨겁다

내년 4월 19일~21일 개최 국내 뷰티 기업 참가신청 '러브콜'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9,000만 인구, 그중에서도 젊은 여성층 인구가 많은 베트남 시장에 K-드라마, K-팝과 더불어 K-뷰티 열풍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베트남은 중국 시장을 대체할 포스트 차이나 시장으로 전 세계 14위의 인구수를 자랑하며 동남아시아 유망 시장 1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주 소비층이 2030세대의 젊은 여성으로 구성된 베트남 시장의 관심은 단연 화장품이다.

최근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은 베트남에 한국 뷰티 수요를 급증시켰고 새로운 온라인 유통 채널의 확대는 한국 화장품의 보급률을 높이고 있다.

해외 전시 주관사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이러한 동향에 발맞춰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에 K-뷰티를 전파하기 위해 2018년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SECC)에서 개최하는 ‘2018 코스모뷰티 베트남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한국 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2018년 11회를 맞이한 2018 코스모뷰티 베트남은 한류 열풍과 더불어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17년 300여 개의 화장품 업체와 13,000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킨케어(미백, 안티에이징), 색조 화장품(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폭넓은 전시 품목군과 메이크업과 헤어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매년 참관객과 참가사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이에 주최사인 코이코는 기존 참가사의 높은 재참가율과 늘어나는 신규 참가사들의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2019년에는 전시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2018 코스모뷰티 베트남 한국관에는 다양한 품목을 배치해 베트남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코이코는 전했다.

꾸준한 인기를 보였던 미백, 안티에이징 등 스킨케어 제품 뿐 아니라 아이 메이크업, 색조 화장품, 자연 성분 함유 화장품 등 점차 영역을 넓혀가며 K-뷰티의 효과적인 베트남 진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018 코스모뷰티 베트남은 예년 전시의 조기마감 열풍을 넘어서 전시 시작 5개월 전인 현재 뷰티 업체들의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추세로 2018년 코스모뷰티 베트남도 조기마감이 예상된다고 코이코는 밝혔다. 2018 코스모뷰티 베트남에는 예년과 비슷하게 4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할 것이며 주로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 마스크팩, 네일 제품을 주로 판매할 예정이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확실히 베트남 시장 진출 수요가 2017년부터 점차 늘고 있다. 전시 5개월 전인 지금도 부스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2017년과 견주어 볼 때 더 빠른 속도로 부스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며 “포스트 차이나에서 한국 화장품이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제품의 브랜드를 내세운 무계획적인 시장 진출보다는 베트남의 이미테이션 시장을 잠재울 수 있는 상품의 품질을 내세우는 것이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년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는 2018 코스모뷰티 베트남 참가와 신청 문의는 코이코(02-577-5927, info@thekoeco.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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