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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017 송년 특집] 중국, 2017년 스킨케어 브랜드 TOP10

상해가와 바이차오지 1위 차지, 바이췌링, 이노허브, 칸스, 오스만 TOP5 랭킹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정 기자] 2017년 중국 화장품 시장은 눈부신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브랜드의 약진 속에서 중국 로컬 브랜드의 성장이 돋보였다. 중국 로컬 브랜드 화장품은 색조보다는 스킨케어 제품의 강세를 보였는데, 올 한해동안 어떤 브랜드가 중국 소비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았을까?


2017년 한해 동안 중국 스킨케어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는 상해가화(上海家化)의 바이차오지(佰草集, Herborist)였다.


바이차오지는 창사 이후 줄곧 친환경 브랜드 이념을 고수하고 있으며 중국 전통 약초 추출 에센스가 주력 상품이다. 최근에는 중국의 독특한 문화와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로 프랑스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중의학 화장품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 친환경적이고 산뜻한, 건강한 브랜드로 인식되어 있다.

 


중국 스킨케어 브랜드 부문 TOP2 브랜드는 11월 11일 광군제 매출 1위를 기록한 중국 로컬 브랜드 바이췌링(百雀羚)이다. 1930년대 중국 4대 명문가로 꼽히는 송씨 가문의 자매들도 즐겨 썼던 브랜드로 현재까지 중국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TOP3 브랜드는 이노허브(相宜本草)가 차지했다. 4위는 칸스(韩束)가 랭크됐다. 4위에 랭크된 칸스는 2002년~2012년 10년간 매출이 50배 증가했고 연간성장률은 60%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TOP5 브랜드는 오스만(OSM 欧诗漫)이 꼽혔다. 오스만은 아시아 최대 케이시 진주 가공 과학연구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 상품인 진주 화장품은 중국 저장성(浙江省) 관광특산품으로도 선정되었고 나노 진주 가루제조 기술로 국가 발명특허도 받았다.



뒤이어 6위와 7위는 즈란탕(自然堂)과 프로야(珀莱雅)가 랭크됐다. 즈란탕 화장품은 대부분 천연 성분으로 이루어져있어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는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로 중국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야는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 판매를 하나로 통합한 대형 기업 브랜드로 판매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중국 화장품 브랜드 상위권에 올랐으며 올해 기업 상장에도 성공했다.



중국 스킨케어 브랜드 TOP8은 따바오(大宝)가 차지했다. TOP9에는 단즈(丹姿) 기업 산하의 보습 전문 화장품 브랜드인 수이미마(水密码)가 뽑혔고, TOP10에는 둥룬(京润)이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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